설렁탕 중에선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길 건너에 있는 금계동의 곰탕이 더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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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양은 두말할 필요도 없는데다, 아침부터 영업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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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탕2, 수육1 주문. 본점이든 분당점이든 처음 방문했는데 수육이 42000원이라 꽤 비싸다는 생각을 했음. 설렁탕은 12000원. 테이블 한 켠에 김치와 깍두기가 담겨져있어서 계속 먹을수 있어서 좋음.
수육은 여러부위가 있는데 우설은 3조각 들어있는데 혀라고 얘기하니 아무도 안먹어서 다 내 차지. 하지만 다른 부위가 더 쫀득쫀득하니 맛있는 부분이 있었는데 부위이름은 모르겠습니다. 아래쪽에 깔려있어서 나중에 배가 좀 찼을 때 먹었는데도 제일 맛있었습니다.
설렁탕은 맛이 깔끔한 편인데 평소 곰탕을 좋아하지만 설렁탕도 이정도면 자주 와서 먹고싶어질 정도의 맛이고, 무엇보다 고기양이 엄청 많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7살 딸내미는 수육보다 설렁탕이 맛있다고 할 정도.
깍두기와...
Read more건물 앞과 뒤편에 전용 주차공간이 넉넉하게 있습니다. 음식점 내부는 단일 홀로 입식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인 세 명이 방문하여 설렁탕(₩14,000)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테이블마다 김치와 기본양념이 올려져 있습니다. 알맞게 익은 배추김치와 무김치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설렁탕 1인분은 공깃밥과 함께 나옵니다. 공깃밥의 양은 넉넉하지만 엄청나게 딱딱하고 차갑습니다. 평소 공깃밥을 바로 말아 먹지 않고 중간에 말아 먹는데, 도무지 그냥 먹을 수 없는 공깃밥입니다. 찰기 하나 없는 밥이 딱딱하게 굳어 있으니, 한 숟가락 떠서 입에 넣기도 힘듭니다. 공깃밥을 모두 설렁탕에 말아 먹습니다. 공깃밥이 차갑기 때문에, 탕도 미지근합니다. 전반적으로 고기의 양이 예전보다는 살짝 줄었습니다. 도톰하고 부드러운 고기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다소 얇은 두께의 뻣뻣한 고기로 고기 본연의 맛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물에 빠진 고기라고 해도...
Read more본점은 어릴적부터 자주 가던집이다. 분점은 이번에 처음 방문. 전체적으로 만족! 이동네에 지대로된 설렁탕집이 없어서 항상 신사에 있는 본점이나 나의 최애인 을지로 이남장을 다녔는데 집근처에 있으니까 너무 좋다. 본점보다 모자란 점은 국물이 조금 옅은거랑 김치가 맛은 같은데 미묘한 차이가 있다. 아마도 숙성도나 회전율 때문일듯 하다. But 허지만, 본점보다 좋은점도 확실히 있다. 첫번째는 훨씬 친절하시다. 본점은 바뻐서 그렇겠지만 조금 쌀쌀맞은 느낌이 있다면 이곳은 고객들한테 말 한마디라도 다정하게 해주신다. 두번째는 양이 많다. 솔직히 본점에 고기 양이 조금 아쉽다. 근데 이곳은 그득그득 담아 주신다. 울 아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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