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리뷰를 처음써봅니다. 그것도 별5개. 심지어 중식당에요!!!. 저는 외식이며 회식이며 중식당을 안가는 사람입니다. 이유는 기름지고 느끼한 맛때문이요. 그런데 회사 팀 워크숍으로 서울에서 서산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동료들이 조금서둘러 내려가서 내려가는 날 저녁에 이곳 강미루 중식당을 가자하더군요. 검색을 엄청했다면서요.. 제가 절대 반대를 했습니다. 한식도 해산물도 많고많은데 무슨 한국에서 중식이냐! 그리고 검색해서 점수 잘나오는곳은 모두 가짜라면서요 ㅎㅎㅎ 그런데 반대의 힘이 모자라 할수 없이 배나 채우자는 생각으로 강미루를 가게되었습니다. 아이고ㅠㅠㅠ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쉐프사장님과 어머님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ㅠㅠㅠ 일단 맛! 이걸 뭐 어떻게 설명할까요. 아주 주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기름지고 느끼한거 싫어하는 저에게는 완전 환상의 맛!!!! 첫맛 부드럽고 뒷맛 깔끔하고 느끼 없다!!! 참고로 저는 매운건 먹어도 느끼한건 안먹어요. 패밀리레스토랑도 잘 안갑니다. 오로지 한식파!!! 김치.파김치 이런거 애정하는사람이요!!ㅎ 암튼 무슨 중식이 음식이 다 이렇게깔끔하냐구요 ㅠㅠㅠㅠㅠ. 아참! 먹은 메뉴는 강미루 코스요리 중사이즈? 먹었어요. 탕수육. 궁보계정(? 처음듣는데 닭고기를 튀겨 소스를 입힌메뉴라 하였음. 약간 매콤. 이게 지금도 생각남ㅠ)여러가지 음식 나왔고 제가 당면을 제일 좋아하는데 당면 국수 이런건 없으니깐 맑은짬뽕같은 우동?을 특별히 먹었어요. 와이 글도 사실은 다녀온지 몇달되었는데 이제서야 리뷰를 씁니다. (사장님 죄송해요. ㅎㅎ) 요즘 온라인이다 뭐다 허위 광고많고 돈써서 광고하는곳도 진짜 많아서 불신도 많았던 제가 리뷰를 쓰고 있습니다. 세상이 놀랄일.ㅋㅋ 암튼 저처럼 느끼한거 싫어해서 중식당 원래 잘 안가셨던분들. 깨끗하고 친절한 식당을 찾으시는 분들. 무조건 강추!!!! 안가면 후회!! (워크숍이후 개인적으로 2번 더 다녀온거 안비밀입니다. ㅎ 사장님이 댓글로는 나 못알아보시겠지? ㅎㅎ) 모두 잘 다녀오세여많이 드시는분들은 많이 시키세여 딱 보통 1인양으로 나오니까여~...
Read moreThe proven excellency of chef, who studied Guangdong-style chinese cuisine from 5-star hotel in Seoul, always guarantees the specialty of a plate of artwork. It is a great pleasure for me experiencing a highest quality of dining in my local hometown. I frequently visit here with my elder family members. I couldn't...
Read more아놔 1000자 썻다가 지워져서 넘흐 쓰기 싫지만 그래도 이런 경험은 어디서나 할 수 있는게 아니다 싶어 몇자 끄적여봅니다. 우선 저는 평소 간이 슴슴한 평양냉면 같은 음식을 선호라며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미슐랭3스타는 해당 식당만을 위한 여행을 구상할 수 있는 수준이라 들었습니다. 서산여행을 어서 준비하세요. 강미루라는 식당만으로도 서산까지 갈 수 있는 충분함이 넘쳐흐릅니다. 길쭉하게 큰 사장님(인지어떤지모름)의 서글서글한 붙임성 또한 식사의 중요한 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서산의 역사, 음식의 역사, 본인만의 철학을 이야기해주시는 이야기꾼ㅎㅎ 혹 본인만의 시간을 위한 외로움이 필요하시다면 정중히 이야기드려보시길~ 짬뽕과 짜장은 자가제면이라시며 저나트륨저유분공법을 식야처에 인정받았다고하니 믿을만 하쥬^^ 먹어보면 왜 건강함을 추구하는 중식인지 이해가갑니다. 슴슴한듯 깊고 진한 육수는 또 생각이 나네요. 바지락으로 낼 수 있는 극한이라 감히 말해봅니다. 평냉이 왜 3번은 먹어봐야 중독되는지 기억하세요ㅎㅎ 짜장도 msg의 강렬함보다는 다음 날 속이 편한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맛이 떨어지느냐?! 그건 아니니 더 대단한부분 일 수 있겠네요. 숱한 중식당에서의 그러함을 원하신다면 오히려 색다른 경험을 하실 수 있으리라~!! 허겁지겁 먹다보니 사진을 못 남겨 넘흐 아쉽구만유.. 20개 한정이었나 효탕수!! 이거 또 이야기를 들어보면 사장님이 얼마나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이 가득한지 느껴집니다. 긴 서사는 직접 방문하여 느껴보시길~ 이런 식당이 지역 곳곳에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음식이나 먹는법, 철학, 지역의 역사등을 세심하게 설명해두고 진짜 흠뻑 빠져서 놀아보라는 그런 테마파크같은 식당이요~분점은 별로고 비숫한 생각을 가진 식당이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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