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들이랑 오랫만에 마포쪽에서 모임있어서 남해바다 예약해서 모였네요. 1.1층에 가게가 나눠져 있어요! (프라이빗 한것은 좋음.하지만 창문없이 벽만 세운 룸이 좁아서 답답함.) 인터폰이 있지만 직원들이 안보이니 계속 부르기도 그렇고.. 2.기본찬이 너무 심플 (생선구이, 미역국, 옥수수콘,매운탕 등 그런거 전혀 없슴) 3.그 심플한것에 비해서 가격이 많이 비싸네요.(양태,서대 모듬찜 정말 싸구려 생선찜 3마리가 38,000원임. 비린내 남) 4.방어회 + 삼치회는 15만원어치인데 양이 많이 적네요! *대방어회(중) : 85,000원 *삼치회 (중) : 66,000원 *양태,서대 모듬찜 :38,000원 *맥주 2병 + 소주4병 : 6,000원/병 (술, 물 등은 셀프) 총 225,000원 나옴. 그리고 배고팠슴.
결론.. 왜 허영만 백반기행에 나왔는지... 왜 장사가 잘되서 확장되는지...
Read more주차는 가게 앞에 건물 주차장에 댈수있는걸로 알고있다.
여러 방에 들어갈 수 있는 특이한 구조로 운영되는 곳이고, 코로나 이전에도 5번 정도는 거래처 손님들을 데리고 갔던 곳.
삼치회와 여름의 하모유비끼의 품질이 괜찮아서 손님들을 모시고 가지만 갈때마다 음식가격때문에 갸웃하는 곳이다. 신선도나 손님응대는 좋은 편이나, 최고의 하이앤드급이 아니라면 적정가격에 대한 생각을 안할 수 없다.
이런 시각에서 보면 이 가게의 가성비는 안좋다할 수 있다.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 대방어회까지는 그러려니 했으나, 꼬막과 꼴뚜기회에서 다들 어이없는 웃음이 나왔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신선도가 나쁘진 않으나, 가격만큼의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진 않는다. 손님모시고 갈때 혹시나라는 생각을 해서 가서 한번도 잘왔다라는 생각을 할 수 없다.
가게에서는 이러한 점을 반영하여 가격정책을 펴는게 장기적으로...
Read more아주 솔직히 저는 선어회보다 활어회를 선호해서 다시 방문할 지는 잘 모르겠어요. 다만 제 취향과는 무관하게 남도식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장이 남도식이고 김치도 배추김치와 갓김치 모두 양념이 진한 남도식입니다. 식당이 지하에 여기저기 홀이 흩어져 있고 주방이 멀리 떨어진 홀에 자리를 잡으면 인터폰으로 주문해야 하는데 잘 못알아 들으시더라구요 술은 냉장고에서 알아서 꺼내먹는 구조이고 계산도 주방있는 입구쪽 홀에서만 하게 되어 있어요. 회사동료부터 데이트족, 동네 친구들끼리 다양한 조합으로 방문하는 것 같았어요. 물론 데이트로는 그닥 권할 만한 분위기는 아닌 것 같아요. 남도음식 경험삼아 가보신다면 크게 후회는 없으실듯하고 기대하시면 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