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나온 항정살은 상했음. 뭐 그럴수 있지. 근데 별로 미안해 하지 않으심. (미안한 기색이 없었다에 가까웠음) 다시 새 고기 봉지 뜯어 주심. (정상) 근데 고기가 정량 맞나? 양이 적어보임. 블로그 리뷰 봐도 그런 내용이 있음. 양 적다고. 갈비살과 차돌 추가해서 먹어도 배가 안부름. 원래는 갈비살 먹고 (차돌 추가 안하고) 부추 비빔밥 먹을 생각 이였는데, 갈비살 나온거 보고 급 식욕 떨어짐. 이게 갈비살이 맞나? 싶은...부위가 좀 이상하고(등심 이라고 써 있는 메뉴판이 그제서야 이해감.ㅋ), 맛도 갈비살 맛이 아님. 암튼 맛이 아님. 역시 양 적음.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차돌 추가.(소주가 남아서...안주 부족.) 그냥 평범한 차돌. 결국 술 남김. 리뷰들이 좋은것들만 있던데, 내가 운이 없던건지...너무 기대가 컸는지.. 항정+갈비살+차돌+콜라+소주2+공기밥=5.1만. 돈 아까웠음. 맛은 둘째 치고, 일단...
Read more동네 고기집이라 과소평가 당하는 집이다.
목살이 거짓말 좀 보태서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 소금 간을 잘하시는 것 같고 뭔가 양념이 들어간건지 모르겠는데 육향에 달달한 맛까지 감돈다. 고기 자체도 이상하게 부드러운게 좀 신기한 집.
기본적으로 나오는 김치와 야채들, 된장찌개도 특별할 건 없는데 적당히 맛있다. 부추비빔밥도 은근 꿀맛이니 한번 먹어볼 것. 동네 가게 치고는 생각보다 가격은 있으니 (양이 많진 않다는 소리) 주의할 것.
나쁜 점은 그냥 오래된 가게라 첫 인상이 별로고, 요즘 스타일의 깨끗함은 기대하지 말 것. 이것만 괜찮다면 장담컨데 이동네 탑 고기집 중 하나이다. 소금구이를 꼭 꼭 먼저...
Read more소금구이도 된장도 부추 무침도 김치와 부추비빔밥까지 모든 음식 간이 너무 짜요.
ㅠㅠ 주차도 어렵고... 가격은 비교적 가성비 좋고 고기 양도 많고 사장님도 친절한데 음식 간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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