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불식당 — Restaurant in Seoul

즉석우동 순한맛으로 먹었는데도 칼칼한 맛이였습니다. 그래서 국물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지만 어묵은 음.. 딱히 특별한 맛은 아니였습니다. 제가 먹었을땐 덜 익었는지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뭔가 저가 제품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단가 때문에 그렇겠지 생각하면서 8천원 이니깐 충분히 이해하면서 먹었습니다. 하지만 우동면은 너무 맛이 없었습니다. 국물과 너무 따로 있는 느낌도 들었고, 밀가루 맛도 강하게 느껴져서 큰 기대를 하고 밤 11시에 1시간 가량 운전해서 찾아간 제 시간이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갈비한판은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빵에 갈비랑 샐러드랑 넣고 햄버거 처럼 싸서 먹으니깐 맛있었습니다. 갈비한판이 맛있어서 우동이 더 아쉬웠습니다. 제가 찾아갔을때 주방장님이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걸까요 제가 운이 나빠서 덜 익은 우동이 나왔던걸까요 서울에선 원래 이런스타일인데 제 입맛에는 안 맞았던걸까요.... 방송과 유튜브에서 다들 맛있다고 해서 큰 기대를 했는데 많은 아쉬움을 남긴 하루 였습니다. 이장우님이 주방에 있을때의 우동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그래야 정확한 평가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우동이 이런 상태로 손님들께 지속적으로 내어진다면 주변 우동식당을 따라가기 힘들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2차나 3차로 오셔서 우동맛과 상관없는 따뜻한 국물에 소주 한잔 하시는 분들만 많으실 것...

This restaurant, opened by a famous actor, tends to have a bit of a wait, but visiting later in the evening helps reduce the waiting time. The noodles are quite salty, making them a good pairing with soju for a quick drink and meal. The atmosphere inside leans more toward a lively pub vibe, and it can get a bit noisy. The staff are very busy, which adds to the somewhat chaotic feel.

As for the food, it’s pretty average—not something I would go out of my way to try again. However, if you're in the area, it’s worth stopping by for a...

드디어 방문한 우불식당 가락국수 같은 우동을 좋아하는데 최근 이런 음식을 하는 집이 많지 않아 꼭 가보싶었던 우불식당이다.

지리적으로 가깝지 않아 가보고싶었으나 못가보다가 오늘 기회를 만들어 방문했다.

일부러 점심시간을 약간 피해 방문했다. 덕분인지 비영향인지 바로 자리를 잡았다. 마음같아선 우동도 갈비도 모듬어묵도 다 주문해보거 싶었으나 그냥 우동만 주문. 맛있으면 다음에 또오면된다! 아마 또 오게될것이다.

우동은 매운맛, 순한맛을 선택하면 된다. 선택에 따라 우동에 넣어주는 매운소스의 양이 달라진다. 우동 맛이 신세계다! 이런 느낌은 없다! 그렇다고 특별히 부족한 면도 없다. 순한맛을 주문했음에도 아주 순하진 않다. 소스 자체가 매운 맛이 강한듯하다. 우동을 먹을수록 술 한잔 생각난다. 밤늦게 혹은 1차를 마치고 2차에 우동과 술 한잔하면 딱 좋겠단 생각이 든다.

이장우씨 봤냐구? 난 못봤는데, 함께 간 지인 왈, 주방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중인것 같단다.

여기는 상가지하주차장 이용은 가능하나 주차지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