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곳이지만 아쉬움도 공존했던...
남영역 근처의 작은 디저트 바. 이로라는 상호는 색(色)이라는 뜻의 일본어일 것 같은데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디저트와 티 또는 와인을 페어링할 수 있는 곳으로, 네 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바 자리와 2인용 테이블 두 개가 있었습니다. 4명이서 방문할 수 있는지 문의드렸더니 테이블을 붙여 주신다고 해서 앉을 수 있었는데, 그래도 공간이 많이 협소한지라 3명 이상이면 불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디저트는 카운터에서 주문하는 방식이 아니라, 착석하면 주문을 받으러 오세요. 다만 포장주문은 카운터 주문입니다. 이 때문에 저희가 기다리는 동안 뒤에 온 포장 손님이 마지막 1개의 푸아그라 시부스트를 가져가셔서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파티시에 한 분이 혼자 운영하시다 보니 포장하고 주문 받으시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일손이 더 필요해 보였어요. ♤ 웰컴 디저트 화이트 와인 및 자스민차가 들어간 가나슈 위에 딸기 튈을 올린 입가심용 디저트입니다. 가볍고 달콤한 화이트 초콜릿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생토노레 루즈 (8,800₩) 라즈베리 콩포트 및 장미꽃잎이 들어 있는 슈 위에 피스타치오 크림이 올라간 디저트. 새콤한 라즈베리 콩포트의 맛이 두드러지고, 피스타치오도 진하지 않아 상당히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입니다. 다만 잘 잘리지는 않아서 여러 명이 나눠먹기엔 쉽지 않아요.
♤ 자파카럼 레이즌 샌드 (9,500₩) 거대한 다쿠아즈. 필링으로는 럼에 재운 건포도와 버터가 들어갑니다. 럼 향이 도는 앙버터를 상상하시면 될 듯. 럼 향이 굉장히 좋았고, 버터도 부드러워서 맛있었어요. 흐비지떼의 (지금은 단종된) 몽블랑도 럼이 들어가 굉장히 맛있었는데, 그 생각이 났네요.
♤ 루이보스 초코 티 (6,000₩) 원래는 바닐라 블랙 티도 시켜보려고 했는데, 매장에 티팟 갯수가 부족해서(...) 파티시에님께서 추천해 주신 이걸로 마셨습니다. 정말로 초콜릿 향이 은은하게 나는 맛있는 티였습니다.
♤ 블루그레이 밀크 티 (6,500₩) 밀크 티는 개인적으로는 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도 특별히 인상적이진 않아서, 저는 일반 티를 좀 더 추천드립니다. 독창적이고 섬세한 디저트와 좋은 분위기를 겸비한 매장. 그렇지만 일손이 부족해서 그런지, 아니면 오픈한지 오래 되지 않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운영 측면에서 아쉬운 점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먹었고, 파티시에 님께서도 열정 있어 보이셔서 운영도 차츰차츰 나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푸아그라 시부스트는 정말...
Read moreMe and my partner went as a special treat on our honeymoon and they didn't disappoint at all! The team were brilliant and were clearly experts in what they do. The quality of the wine and the desserts was to the highest standard. We will definitely go again if we return to...
Read moreto be fair the less booze and cheesecake i eat the better probably. but kind of expensive for so little bo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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