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순대국들은 내장 부속물이 많이 들어갔다면 여긴 거의 머릿고기와 순대만 있다. 고기는 야들야들한 맛은 아니지만 밥과 먹었을 때 술술 잘 넘어간다. 순대는 돼지 피와 찹쌀을 섞었는데 당면이 아니라 찹쌀과 피를 넣은 맛이다. 순대 껍데기도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편. 순대는 꽤 괜찮은 편. 주인장이 직접 속을 채우는 모습을 본적도 있다 물론 3-4년전 왔을 때 그 감동은 아니다. 그 땐 더 괜찮은 순대국이었던 것 같은데 말이다. 거기에 미리 삶아둔 아주 소량의 소면을 작은 종지에 담아 주는데 넣어 먹으면 별미다. 부추도 넣고 양념장 들깨를 넣고 먹으면 된다. 양은 많은 편도 적은 편은 아니다. 같이 나오는 밑반찬인 열무김치와 무김치는 간이 심심한 편이다. 정통적인 순대국 맛이랑은 조금 다르다. 부속물이 많지 않기에 깔끔하고 잡내가 나지 않는 돼지국밥에 가까운 순대국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경우엔 깊은 맛이 부족하다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잡내 안 나고 먹을만한 순대국 한 끼를 하고 싶다면...
Read more송파구 잠실새내역 근처에 위치한 잠실백암순대를 다녀왔어요
메뉴는 순대국과 수육국밥이 대표적이며 수육과 모둠순대도 많이 주문되는 편이었습니다
김치순대국을 먹었는데 국물이 칼칼하면서도 기름지지 않고 끝맛이 깔끔해 괜찮았어요
순대와 고기 양이 넉넉했고 특히 잡내 없이 먹기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당면순대는 다소 좋아하지 않는데 적당한 야채와 피가 섞여 맛있었어요
김치가 들어가 김치국처럼 시원 하기는 했는데 찐한 국물을 생각하면 호불호 있을 것 같아요
밥을 말아 먹으니 든든했고 반찬으로 나온 깍두기와 열무김치가 순대국 국물과 잘 어울렸습니다
카운터석처럼 혼밥 공간도 있어서 혼자 먹기에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저녁 시간대에도 손님이 많았고 포장 주문도 이어져...
Read more잠실새내에서 11년이 넘은 집이죠. 초기 가격은 6천원. 얼마 전에 가격이 또 인상되어 9천원이 되었네요.
내부는 넓지 않습니다. 기본찬은 깍뚜기와 열무김치가 나오는데 맛은 나쁘지 않은데 상온에서 여기저기 통을 돌려가면서 여러 손님이 사용을 하니 위생면에서는 좀. 양파나 고추와 쌈장등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순대국은 경상도식 돼지국밥 베이스의 맛. 고기는 국내산이라고 하는데 양은 괜찮은 편. 기본으로 소면 제공. 손님이 아예 안드신 기본 소면을 재사용한 정황이 보이긴 하지만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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