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밥상 — Restaurant in Seoul

우선 사람이 엄청 붐벼요. 점심식사 시간대엔 항상 사람들이 줄서있어서 바로먹기는 힘들어요.

반찬이 전반적으로 짜요. 요일메뉴는 백반처럼 매일 바뀌고 7천원이에요. 전반적으로 짠편이긴 한데 먹을만해요.

문제는 밥먹을때 사람들이 엄청 붐비다보니 눈치가 너무 보여요. 늦게 먹으면 눈치 보이고 먹었으면 바로바로 일어나서 나가야되요. 밥다먹고 좀 기다리면 이모님들이 오셔서 '밥다드셨죠?' 라면서 치워버리다보니 강제로 나가게 되요.

식당 내부가 너무 정신없이 후딱후딱 하는 분위기라 괜스리 빨리먹게되요. 소화가 잘 안되는거 같아요. 맛을 떠나서 아늑한 식사는 절대 불가에요. ...

구디 백반집 중 하나 기본적인 메뉴를 준비한 상태로 매일 오늘의 메뉴가 다릅니다. 백반집에서 메뉴 고민하기 싫으실 때 가면 좋습니다. 반찬들도 꽤 괜찮고 메인도 괜찮습니다.

단점은 점심시간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 편입니다. 코로나 이전 기준 11시 반부터 보통 3팀 정도 줄 섰던 걸로 기억합니다.

간만에 갔는데 이번에는 비빔밥(제육/낚지) 추가되어 있었습니다.

*QR체크인 / 아크릴...

점심시간에 주로 가는 밥집!!!

한국형 패스트푸드(?) 세팅도 빠르고 음식나오는 속도도 빨라요.

테이블회전이 빨라 점심시간 줄도 빨리 빠지는 편이예요. 거의 빨리 먹고 나오는 분위기

전반적으로 간이 좀 센편이지만 맛있음. 국물이 시원함!

남편이랑 점심에 계속 가는 이유는 "오늘의 메뉴"가 매일 바뀌고 기본찬이 맛있고 먹고나서 뱃속이 탈난 일은 없어서~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