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uri — Restaurant in Seoul

절대 비추합니다. 절대로 절대로 가지 마세요. 저녁식사로 2만원짜리 도우리한정식 먹었는데 사실 한정식이라고 말하기 애매한 메뉴입니다. 한상차림으로 차려도 충분할 밥반찬을 왜그리 단품요리처럼 내오는지 나오는 반찬(요리라고 부를 수준이 못 됨) 받고 집어먹다가 밥 빨리 달라고 재촉했음.

본게임은 아직 시작도 안 했음. 간장게장 내 나이 45세에 태어나서 먹어본 간장게장 중 가장 비린 게장. 한입 먹고 오만상을 찌푸리게하는 비린내 작렬. 그 모습을 보고 옆에 있던 일행분이 나보고 비린거 잘 못 먹는다고 자기는 잘 먹는다고 나보라고 하고 한입 먹고 나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함.

기본적으로 모든 음식(돌솥으로 나오는 흰밥이 맛난 유일한 음식), 반찬들 간도 안맞아 밍밍하고 요상한 맛이 남, 어떻게 같은 재료로 이런 맛을 낼까 정말 궁금함.

더 열 받는건 2년전에 여기서 단체회식 했다가 다시 오지말아야지 했는데 올해 주선자가 같은 이곳을 예약하는 바람에 정말 꼭지가 돌아버리겠음. 회의때 강력하게 클레임 걸어서 다시는 다시는 안 올것임.

그런데 이해가 안가는것은 음식이 이 모양 이 꼴인데 네이버 검색 블로그 리뷰 보면 찬양 일색글들로 도배돼 있는 것임. 내 혀가 삐꾸야?? 아님 그네들 혀가 삐꾸야!!?

2만원이면 절대 다른 집 갑니다. 아니 이런 집은 사실 문닫는게 맞다고 봅니다. 배고픈 저녁에 허기져서 먹으면 웬만해선 맛있어야지. 아니 밥 먹고나서 기분이 이렇게까지 더러워지는게 원말이냐고요.

별 1점 주기도 아까우나 별점을 줘야...

Wondeful Korean traditional foods! Very good quality with reasinable price and...

사장이 불친절합니다 예약 안받는다고해서 오픈시간 맞춰가보니 다 예약되어 있어 황당 그자체..자리없다며 퉁명스럽게 대하고 빨리 먹고 나가라함 대부분 노인들이 밥먹고있음 30첩 반상이라더니 된장소스까지 합해야 20개될래나.. 무엇보다 먹을게 없음. 3인상차림인데 된장찌개엔 두부가 세개정도 떠있고 맛도없음.간장게장도 맛없고 먹을게 없어서 밥을 남기게 됨 13000원가지고 반찬 제대로 나오는집에 가는게 나을뻔..밥먹는 공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