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é — Restaurant in Seoul

A special day calls for an equally special dining experience—and what better way to celebrate than at a Michelin-starred restaurant? From the moment I stepped through the entrance, it felt less like entering a typical restaurant and more like walking into a curated gallery. Antique Chinese art pieces are thoughtfully placed throughout the space, lending an air of quiet elegance and cultural richness.

Instead of opting for a course menu, I chose to try several of their signature dishes. Each one was exceptional—beautifully prepared, perfectly balanced, and presented with artistic precision. From the intricate plating to the textures and colors of the food itself, every detail was a visual and culinary delight. It truly felt like each dish was a work of art.

One small note: while the restaurant does offer valet parking, the approach involves a rather steep incline that may be a bit challenging for some. Still, it’s a minor inconvenience for such an outstanding...

I think this one’s dimsums are as good as 1 star michelin Dimsum restaurants at Singapore or Taiwan which I had visited several times. But the probelm that Jue(쥬에) can’t earn star is may be coz of 1) its course is not that good/Only dimsums are delicious 2) alcohol menu is soso/ crazily expensive 3) service quality. The worst dish I’ve tried here some years ago was Black vinegar sweet and sour pork(탕수육). And shockingly, it is still in the menu. This one is really bad. Just avoid such black vinegar based sauce. If you go for lunch and have dimsums only, you will be pretty satisfied as I do. Then this will be perfect 1 star michelin experience. One more thing to be improved: Servers rarely pour tea for you. Even-though they recognize, they don’t want to pour tea for you....

우리나라에 딤섬을 하는 집이 그리 많지 않아 딤섬을 잘하는 집이 있다면 꼭 찾아가서 먹어보는데, 소식을 듣고 한남동의 쥬에에 방문하였습니다. CJ에서 운영하는 파인다이닝이라는 정보를 접하고는 "전문성"에 의구심을 가졌으나, 막상 방문해보니, 어느 나라 대사관으로 쓸 법한 근사한 주택을 정갈하게 꾸민 것이나, 구석구석 장식되어 있는 안티크, 쾌적하고 잘 정비된 화장실까지...파인다이닝에 걸맞는 분위기 였습니다. 물론 그만큰 가격도 높기 때문에 당초에 생각한대로 송로가재춘권, 새우창펀, 게살새우교자, 봉안어시교, 전복소매를 주문하였습니다. 딤섬은 하교나 구채교와 같은 일반적인 딤섬과 홍콩예만방 느낌의 고급진 딤섬이 같이 있었지만 지난 주에 갔었던 구복만두와는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비할바가 아니었습니다. 웰커밍 드링크로는 중국 전통차를, 전채로 오리 냉채와 오이를 내놓는 점, 음식에 곁들여 먹을 소스로 청양고추, 두반장, XO소스가 나오는데 중간에 딤섬과 곁들여 먹으면 입맛을 돋아주어 좋았습니다. 딤섬 5종 중 전복소매 새우창펀 송로가재춘권 게살새우교자 봉안어시교 순이었으며, 소매(쇼마이, 18천원)는 육즙을 머금은 소와 위에 얹어진 전복이 조화로운 맛으로 홍콩에서 먹어본 딤섬 대비로 절대 뒤지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창펀은(20천원) 와이프가 창펀을 좋아하는데 한국에서는 이를 내놓는 가게가 드물어 희귀성에 점수를 후하게 주었습니다. 창펀 위의 소스가 짜지 않은 점이 좋았습니다. 송로가재춘권(24천원)은 정말 바삭하게 잘 만든 스프링롤이었는데 소로 들어간 버섯과 가재살이 참 매력적이었으나, 계산할 때 가격을 보니.... 게살새우교자(15천원)은 고수가 들어가서 상큼한 맛이었으나, 찹쌀로 만든 피가 바닥에 눌러 붙어서 잘 안떨어진 점에서 감점 봉안어시교(20천원) 오징어먹물반죽에 고기소를 넣고 위에 샥스핀을 조리하여 얹었는데, 일단피가 눌러붙어 잘 안떨어지고, 샥스핀과 소와의 조화도 앞서 말씀드린 전복쇼마이대비 많이 부족했습니다. 오징어 먹물반죽이 조금 욕심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인해 바닥에 붙는 딤섬은 미리 쪄놓은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어서(몽중헌에서의 경험으로...)피가 좋지 않은 딤섬은 좋은 평가를 하지 않는 것에 대한 결과인 것 같습니다. 저는 딤섬만 시켰지만 옆 테이블에서는 북경오리와 무언가 송로버섯을 많이 넣어 주시는 요리등...다양한 요리들을 즐기시고 계셨고 무언가 정말 뜻깊은 날이나 격식이 필요한 시기에 양식을 싫어하시는 분들을 모시고 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불과 삼일전에 구복만두에서 쥬에의 딤섬 하나 값으로 배부르게 딤섬을 먹은 경험과 비교하면 참 대단한 가격대이나...딤섬이 좋아 한국에서 여기저기 딤섬집을 섭렵하시는 분들이나, 딤섬을 먹으러 홍콩에 갈 비행기 가격을 딤섬에 엎어서 생각하시는 합리적인(?) 소비를 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음식 수준으로는 별 다섯개이나 가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