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복참치 본점: 종각점
□ 긍정적인면 육지에서 먹는 참치는 100% 냉동이다. 먼 바다에서 잡은 큰 참치를 살아있는 상태로 옮기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참치집에서 먹을 때 고려할점은 해동방법. 얼마나 해동을 잘 하느냐가 중요한데, 이 집은 해동 방법이 뛰어나 회의 식감이 좋음. 식당이 깔끔함.
□ 부정적인면 홀 서빙 아르바이트 하는 직원분들의 태도와 서빙이 굉장히 불친절하고, 지저분함. 팁(Tip)을 주는 문화는 질 좋은 서비스(질 좋은 서비스 까지는 아니더라도, 돈을 내고 음식을 먹는 손님을 반갑게 맞이하여, 즐겁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 를 먼저 제공한 후 그 서비스를 받은 손님이 자발적으로 주는게 올바른 팁 문화임. 많지는 않지만, 몇몇 나라와 국내의 많은 여행지를 다니면서 기분좋은 팁 문화를 만났었지만, 이 식당의 팁 문화는 엉망이다. 서비스를 하는 중년 여성들은 마치 팁을 주지 않으면 음식먹는 사람을 기분이 나쁠 지경까지 만들고, 1~2만원의 팁을 받아야 서비스를 제공할것 처럼 행동을 함. 최악의 식당이었음. 그럴거면 유럽처럼 영수증 밑에 "10% 팁은 별도 입니다. 팁의 제공은 음식값 10% 내외로 고객님이 자발적으로 서빙하시는 아주머니께 지불하세요. 몇가지 반찬이 더 제공되고, 서비스의 질이 높아집니다." 라고 써놓는게...
Read more운전을 하면서 지나가다가 여러번 보고서도 나중에 한번 가야지 생각만 하고 계속 못 오던 곳인데, 지인이 점심 시간에 방문을 한 김에 함께 방문했습니다. 발산역 주변 대부분의 식당들과는 달리 오픈이 11시부터 입니다. 당연히 11시30분부터 일거라 생각해서 일부터 시간 맞춰서 온건데, 더 일찍 올 걸 그랬습니다. 점심시간에 방문한 것이므로 점심메뉴 중에서 '혼마구로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일행분이 참치전문점은 처음 와봤다고 하시네요. 주문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락교와 샐러드, 구운생선, 장국 그리고, 새우튀김이 나옵니다. 잠시 안본 사이에 일들을 두런두런 얘기하고 있으니 메인인 참치회가 나왔습니다. 일단 비주얼부터 맛있어 보입니다. 그중 하나를 참기름장에 살짝 찍어 입에 넣으니.. 살살 녹습니다. 한점 한점 먹는 내내 행복해하는 일행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어느새 다 녹아 없어져버린 참치살들을 뒤로하고, 마끼와 알밥이 나왔습니다. 점심 한끼 값으로는 다소 가격이 있지만, 나오는 참치들의 품질이나 맛 그리고, 편한 식사 공간등을 고려하면 나름 가심비가 나쁜편은 아닌듯합니다. 귀한 손님이 오셨을때 대기 없이 깔끔하고 편하게 점심을 대접할 수 있는...
Read more10년째 이춘복 단골인데요. 개인 참치집은 퀄리티가 떨어지고 스키다스만 너무 줍니다. 해동도 마음에 안들기도 하고요. 2판에서 3판 먹으면 많이 못 먹긴하는데 저는 참치집가면 꼭 참치 때문에 소주를 좀 먹어요. 참고로 이춘복은 소주가 5천원이예요. 1년마다 1번~2번은 꼭 가는데 요번에는 좀 종류 별루였어요. 조금씩 그러긴했는데 좋아지길 바라며 갔어요. 홍대점 있을때 없어져서 거기 진짜 많이 갔는데 실장님들이 친절하고 이모님들도 친절했어요. 발산점이 별루인건지 ㅜㅜ 다른 지점을 가봐야 할까봐요. 저는 일품 아님 혼마구로만 먹는데요. 요번은 일품인데 돈이 아깝다 느꼈어요. 특수부위 좋아하는데 ㅜㅜ 담부터 그냥 실장추천 먹으려구요. 원하는걸 못 먹으니 고르진 못하고 가끔 실장님이 눈치껏 주셨는데 발산역점은 점점 박해진신거 같아요. 한번은 늦게 가서 1시간 남칫으로 먹었는데 밖에서 저희를 눈치주는 대화의 직원의 목소리가 들려서 다시는 늦게 가지않겠다. 아님 받지말구 거절해 주세요. 속상했어요. 가지말까 하지만 오래도록 참치는 이집이라 막상 갈곳은 없구... 나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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