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이서 방문해서 1인당 3만원짜리 점심특선을 주문했습니다.
꿔바로우, 마요새우, 산라탕, 소고기볶음이 차례로 나오며, 식사로 짜장면과 볶음밥 중 선택 가능한 코스였습니다.
양이 은근히 많아서 조금씩 남겼습니다. 반찬으로는 짭짤한 짜사이무침이 나옵니다.
꿔바로우는 쫀득하고 소스가 달달합니다. 채썬 당근이 올려져서 나오는데 같이 먹으면 상큼해서 은근 잘 어울립니다. 한 덩어리가 큼직큼직해서 직원분께서 작게 잘라서 내주십니다. 마요새우는 밑에 양상추를 넓게 깔아줍니다. 소스는 달짝지근한데, 새우는 바삭하고 고소해서 서로 잘 어우러집니다. 산라탕은 해산물이 많고 시큼하고 눅진한 맛에 계란도 풀어져있어 맛이 진한데, 개인적으로 취향은 아니였습니다. 소고기볶음은 처음에 포일에 쌓여서 나오는데, 겉에 불을 붙여서 작게 불쇼를 보여주십니다. 달콤하고 짭잘해서 밥이랑 같이 먹으면 좋을 듯 하여 식사도 내어달라고 하여 같이 먹었습니다. 볶음밥을 선택하고 요청하면 짜장소스를 따로 약간 내어줍니다. 개인적으로 짜장면보다는 볶음밥이 더 맛있었습니다.
안쪽으로 룸도 있고, 2층에도 따로 테이블이 더 있어서 매장이 은근 넓었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다 좋은데, 딱 하나 의자가 좀 많이 딱딱해서 오래...
Read moreThis place was called ‘Palshiensheng’, now ‘Hyangmanru’. You may experience original(not Korean style chinese food) chinese cuisine. It seems like Chinese kèzhàn and interior are...
Read more점심식사로는 비추천. 먼저 기본 찬이 셋팅되기까지 약 20분정도 걸렸고 음식은 거기서 15분이 더 걸려서야 나왔다. 양배추김치와 땅콩은 꽤 맛있었으나 짜장면은 싱겁다 못해 춘장 향이 나는 묽은 무언가를 먹는 느낌이었고 면의 식감이랄것도 존재치 않아 잇몸으로도 흩어지는 수준이었다. 짬뽕은 맵고 짜지 않아 좋았는데 그것 말고는 뭐라 표현하기 애매했다. 맛이 훌륭하지도 맛이 없지도 않은 애매한 맛. 짜장면보다는 짬뽕이 그나마 괜찮았던 것 같다. 메뉴판에 있는 요리들이 주문 불가한것이 꽤 있어서 그냥 꿔바로우 간장소스를 시켰는데 소스 맛이 좀 쓴 맛이 나는 핫케익 소스와 간장을 같이 먹는 느낌이었다. 빵을 먹을때 느끼던 맛이 질긴 고기를 씹을때 느껴지니 영 별로였다. 첫 맛이 쓰기도 하거니와 고기도 과하게 익었는지 나일론 실타래같은 것이 이 사이사이에 낄 정도였다. 물만두는 6천원쯤 했는데 시중에서 파는 냉동 물만두를 사다 쪄 먹으면 대충 같은 맛이 날 것이다. 그정도의 만두였다. 물만두와 같이 나온 간장은 쓰고 구린 뭐랄까 마트 초밥에 딸려나오는 간장과 비슷했다. 접시나 컵이 이가 나간 것이 많은걸 깜빡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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