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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ol — Restaurant in Seoul

Name
Sangol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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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osu-gil
1693-43 Bongcheon-dong, Gwanak-gu, Seoul, South Korea
까치산공원
Sadang-dong, Dongjak District, Seoul,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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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peong
61 Gwanak-ro 24-gil, Gwanak-gu, Seoul,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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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 Seoul, Gwanak-gu, Gwanak-ro, 192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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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Bongcheon-ro 53-gil, Gwanak-gu, Seoul,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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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2 Jungang-dong, Gwanak-gu, Seoul,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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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Bongcheon-ro 53-gil, Bongcheon-dong, Gwanak-gu, Seoul,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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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Gwanak-ro, Gwanak-gu, Seoul,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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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 Nambusunhwan-ro, Gwanak-gu, Seoul,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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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15 Jungang-dong, Gwanak-gu, Seoul,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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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5-30 Nambusunhwan-ro, Bongcheon-dong, Gwanak-gu, Seoul,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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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Bongcheon-ro, Jungang-dong, Gwanak-gu, Seoul,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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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gcheon-dong, Gwanak-gu, Seoul,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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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1 Bongcheon-dong, Gwanak-gu, Seoul,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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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s
Sangol tourism.Sangol hotels.Sangol bed and breakfast. flights to Sangol.Sangol attractions.Sangol restaurants.Sangol travel.Sangol travel guide.Sangol travel blog.Sangol pictures.Sangol photos.Sangol travel tips.Sangol maps.Sangol things to do.
Sangol things to do, attractions, restaurants, events info and trip planning
Sangol
South KoreaSeoulSangol

Basic Info

Sangol

211 Gwanak-ro, Gwanak-gu, Seoul, South Korea
4.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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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

Ratings & Description

Info

attractions: Sharosu-gil, 까치산공원, restaurants: Taipeong, Mom's Touch Seoul National University Station, Rairaiken, 신의주찹쌀순대국, 수상한닭발, LOTTERIA, Ashley Queens Seoul University Station, Jeonju Minsokchon, 행운동 조개, 제일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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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p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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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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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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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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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 of Sangol

4.2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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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31w

#봉천동 #산골

"봉천동에서 느끼는 소박한 호사와 완벽한 김치의 향연"

에는 그리 크지 않은 순대거리가 조성이 되어 있다. 일렬로 늘어선 식당들 속에 반 정도가 순대, 머리고기, 국밥을 팔고 있는 곳인데, 이곳이 최근 라는 멋진 이름으로 알려지면서 젊은 분들이 많이 찾는 머리고기 명소가 되었다.

그 중에서도 이 가장 인기가 있는데, 망플에서도 그 인기를 실감한 것이, 본인이 처음 가고싶다를 했을 때만 해도 리뷰가 하나도 없었는데, 현재 이미 8개의 리뷰와 4.0이라는 평점이 자랑스럽게 부여가 되어 있다. 오랫동안 가고싶었던 을 드디어 방문할 기회를 만들었다.

가게에 들어서면 입구쪽에 주방과 주방을 둘러싼 다찌석이 있다. 6시 전에 갔는데도 다찌는 거의 만석, 안쪽 테이블은 반 정도 손님으로 차있을 정도로 다른 집들에 비해 인기가 있다. 고기를 손수 다듬으시는 사장님과 주방 이모님들이 모두 다정하시고 친절하신 것도 이집의 특징이다. 모두들 마스크를 쓰고 계셔도 눈에는 눈웃음이 자르르 하다 ㅎㅎ

일행을 기다리는 동안 심심할까봐 자투리 고기를 내어주시는 배려가 참 좋았는데, 주문은 김치전, 모듬, 닭고기, 내장탕으로 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3명이서 소주 5병에 맥주 1병을 순삭했다. 그 만큼 위력적인 안주들이다.

하루에 일정량의 돼지머리를 준비하시는데, (3-5개 정도 준비하시는 듯) 주문과 동시에 머리고기를 손질해서 부위별로 쓱쓱 썰어내신다.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내장을 또 잔뜩 주시는데, 간, 허파, 귀고기, 애기보 (암뽕), 곱창 그리고 당면순대 등도 푸짐하게 썰어서 두 접시를 쓰리즈로 주시는데 이게 겨우 15,000원이다. 이 정도 양이면 성인 3명이서 소주 너댓병은 너끈하게 순삭할 수 있는 양이다.

맛도 상당히 좋다. 어느 부위든 냄새는 일절 없이 돼지 특유의 고소함이 잘 살아있다. 부드러운 부위는 충분히 부드럽고 쫄깃해야할 부위는 중분히 쫄깃하다. 이 맛있는 고기를 시골된장으로 만든 쌈장과 청양고추를 넣은 새우젓이 더욱 맛좋게 만들어준다. 거기에 집에서 키운 듯해 보이는 텃밭 청양고추도 한 몫 단단히 하고...

닭고기가 예상외로 선전한다. 푹 삶아 국물 뺀 노계 (노계 직전의 큰닭)를 찢여 부드럽게 국물에 데쳐 내어주시는데, 닭의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그득하다. 7,000원의 호사가 느껴진다.

사실 여기까지는 다른 곳에서도 잘 찾으면 맛볼 수 있는 맛인데 김치들이 환상적이다. 배추김치, 열무김치, 깍뚜기를 모두 주신다. 배추김치는 살짝 덜 익은 듯하지만 젓국 없이 서울식으로 시원한 맛과 아삭함이 좋다. 묵은지 열무김치가 환상적이다. 이런 김치 어디서도 먹어본 적이 없는데, 묵은지의 눅진함을 가지면서도 열무, 얼가리의 시원함도 있는 환상의 김치다. 깍뚜기도 서울식 국물깍뚜기인데, 희한하게 단맛을 뺀 시골식. 김치 원-투-쓰리 펀치에 고기들이 더 없이 힘을 얻는 형국이다.

참 좋은 곳이다. 맛도 세속적인 맛이 아니라 시골 장터에서 먹을 법한 시골의 맛이 녹아있다. 게다가 이모님들의 응대도 서울의 그것이 아니다. 활기가 있고 웃음이 있고 정이 넘친다.

PS: 머리고기의 식감은 솔직히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 너무 부드러워 뭉그러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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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35w

지난번 상봉동 먹거리집에서 일행 한 분께서 산골 이야기를 꺼내셨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산골에서 다시 모이게 됐다. 순대 오마카세로 한때 인기를 끌던 집이라 개인적으로 궁금했다.

존재조차 몰랐던 봉천중앙시장 아케이드에 자리하고 있고 오후 4시도 안된 시간이라 적당한 소음과 여유로움이 공존했다. 시장 자체가 깔끔하기도 하고 위생은 은근 나쁘지 않았다.

실내는 카운터와 안쪽에 테이블 몇 개가 놓여있는데 규모가 큰 편은 아니라 피크타임엔 웨이팅이 생긴다고 한다. 인원이 넷이었기에 마주보고 앉을 수 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주문은 일단 두 접시에 나눠 나온다는 모둠을 하나 넣었고 바로 이어서 찬이 깔렸다. 평범한 국밥 찬이었는데 묵은지가 또 따로 나왔고 3년 묵어 짜릿할 정도로 시큼한 맛이 좋았다.

모둠 첫 접시는 머릿고기 살코기 위주의 구성으로 주문 즉시 삶아낸 거라 먹기 전부터 촉촉함이 와닿았다. 돼지 냄새가 살짝 나긴 났지만 혀에 착 감길 만큼 전체적으로 부드러웠다.

두 번째 접시는 간, 허파, 암뽕, 새끼보, 막창, 순대 등 내장이었고 식감이 살아있는 부위라 온도감이 좀 더 낮았다. 냄새의 경우 첫 번째 접시보다 더 강해 소금을 자주 찍게 만들었다.

살코기 중에선 돈설과 볼살이 맛이 고소하고 인상적이었는데 내장도 특유의 향을 가진 암뽕이랑 새끼보를 빼면 크게 하드코어할 것 없이 괜찮았다. 간이 참 달고 신선해 베스트였다.

2만 원밖에 안 하는 모둠으로 넷이 어느 정도 배를 채우고 나선 술국을 주문했다. 양념장과 들깨가루가 섞여 나와 얼큰, 구수했고 깻잎이 들어가 은은한 깻잎 향이 스며들어있었다.

산골에 한번 와본 적이 있는 일행께서 닭고기가 참 괜찮다 셔서 마지막은 닭고기를 시켰고 가격은 1만 원이었다. 이미 삶은 닭을 냉장고에서 꺼내 데워 큼지막하게 살을 찢어 내줬다.

접시 바닥엔 육수가 자작하고 닭 위엔 파를 올려주는 게 특징인데 촉촉한 영계에 파를 얹어 먹으니 살맛이 더 달고 식감도 살았다. 술 잘 마시는 사람끼리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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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y

A sundae (pork intestine) restaurant located inside Bongcheon Jungang Market.(near seoul nat'l univ.) This is a shop that is more suitable for drinking than eating. Two people recommend the assorted sundae.(모듬순대) Compared to the level of sundae or meat, the soup is somewhat disappointing. There may be a wait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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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wook LeeChanwook Lee
지난번 상봉동 먹거리집에서 일행 한 분께서 산골 이야기를 꺼내셨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산골에서 다시 모이게 됐다. 순대 오마카세로 한때 인기를 끌던 집이라 개인적으로 궁금했다. 존재조차 몰랐던 봉천중앙시장 아케이드에 자리하고 있고 오후 4시도 안된 시간이라 적당한 소음과 여유로움이 공존했다. 시장 자체가 깔끔하기도 하고 위생은 은근 나쁘지 않았다. 실내는 카운터와 안쪽에 테이블 몇 개가 놓여있는데 규모가 큰 편은 아니라 피크타임엔 웨이팅이 생긴다고 한다. 인원이 넷이었기에 마주보고 앉을 수 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주문은 일단 두 접시에 나눠 나온다는 모둠을 하나 넣었고 바로 이어서 찬이 깔렸다. 평범한 국밥 찬이었는데 묵은지가 또 따로 나왔고 3년 묵어 짜릿할 정도로 시큼한 맛이 좋았다. 모둠 첫 접시는 머릿고기 살코기 위주의 구성으로 주문 즉시 삶아낸 거라 먹기 전부터 촉촉함이 와닿았다. 돼지 냄새가 살짝 나긴 났지만 혀에 착 감길 만큼 전체적으로 부드러웠다. 두 번째 접시는 간, 허파, 암뽕, 새끼보, 막창, 순대 등 내장이었고 식감이 살아있는 부위라 온도감이 좀 더 낮았다. 냄새의 경우 첫 번째 접시보다 더 강해 소금을 자주 찍게 만들었다. 살코기 중에선 돈설과 볼살이 맛이 고소하고 인상적이었는데 내장도 특유의 향을 가진 암뽕이랑 새끼보를 빼면 크게 하드코어할 것 없이 괜찮았다. 간이 참 달고 신선해 베스트였다. 2만 원밖에 안 하는 모둠으로 넷이 어느 정도 배를 채우고 나선 술국을 주문했다. 양념장과 들깨가루가 섞여 나와 얼큰, 구수했고 깻잎이 들어가 은은한 깻잎 향이 스며들어있었다. 산골에 한번 와본 적이 있는 일행께서 닭고기가 참 괜찮다 셔서 마지막은 닭고기를 시켰고 가격은 1만 원이었다. 이미 삶은 닭을 냉장고에서 꺼내 데워 큼지막하게 살을 찢어 내줬다. 접시 바닥엔 육수가 자작하고 닭 위엔 파를 올려주는 게 특징인데 촉촉한 영계에 파를 얹어 먹으니 살맛이 더 달고 식감도 살았다. 술 잘 마시는 사람끼리 오면 가성비 뽑고도 남는 곳!
Mundo TheatrumMundo Theatrum
A sundae (pork intestine) restaurant located inside Bongcheon Jungang Market.(near seoul nat'l univ.) This is a shop that is more suitable for drinking than eating. Two people recommend the assorted sundae.(모듬순대) Compared to the level of sundae or meat, the soup is somewhat disappointing. There may be a wait in the evening.
S YS Y
산골이라는 식당이 순대 오마카세로 유명하다는 말을 듣고 가려다 못 갔어요. 그래서 그런지 자꾸 생각이 나서 결국 가봤습니다. 봉천중앙시장 안에 있다는데, 여기가 시장인 줄 몰랐네. 평일 오후 7시쯤 갔는데 이미 대기가 있었어요. 맛집이긴 한가 봅니다.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묵은지도 유명하다고 해요. 느끼함을 잡아줄 듯. 한 번 갔다가 맛있어서 한 번 더 갔는데, 처음 갔을 땐 둘이서 모듬과 내장탕을 먹었어요. 이 두 가지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문하는 메뉴라고 합니다. 메뉴판엔 없지만 새로 소주도 판매하고 있어요. 두번 갔는데 처음 갔을 때 모듬에 나온 특수부위 중에 곱창 비슷하게 생긴 건 좀 비렸지만 다른 건 식어도 비린 맛이 없었어요. 고기에 기름 있는 부위도 느끼하지 않고, 특히 순대가 맛있었어요. 두번째 갔을때는 비린건 없었고 고기에 비계가 너무 많았던게 유일한 단점이었어요. 내장탕은 안에 내용물이 많이 들어있었는데, 그런 것까지 찍을 센스는 조금 부족했네요. 음식이 조금 부족하다 싶을 땐 순대 추가 추천합니다. 화장실은 시장 화장실을 이용하면 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고, 휴지는 따로 챙겨가셔야 해요. 한 달 만에 두 번 방문할만 했고 술 좋아하는 분들은 특히 갈만한 곳(소주 4,000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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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상봉동 먹거리집에서 일행 한 분께서 산골 이야기를 꺼내셨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산골에서 다시 모이게 됐다. 순대 오마카세로 한때 인기를 끌던 집이라 개인적으로 궁금했다. 존재조차 몰랐던 봉천중앙시장 아케이드에 자리하고 있고 오후 4시도 안된 시간이라 적당한 소음과 여유로움이 공존했다. 시장 자체가 깔끔하기도 하고 위생은 은근 나쁘지 않았다. 실내는 카운터와 안쪽에 테이블 몇 개가 놓여있는데 규모가 큰 편은 아니라 피크타임엔 웨이팅이 생긴다고 한다. 인원이 넷이었기에 마주보고 앉을 수 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주문은 일단 두 접시에 나눠 나온다는 모둠을 하나 넣었고 바로 이어서 찬이 깔렸다. 평범한 국밥 찬이었는데 묵은지가 또 따로 나왔고 3년 묵어 짜릿할 정도로 시큼한 맛이 좋았다. 모둠 첫 접시는 머릿고기 살코기 위주의 구성으로 주문 즉시 삶아낸 거라 먹기 전부터 촉촉함이 와닿았다. 돼지 냄새가 살짝 나긴 났지만 혀에 착 감길 만큼 전체적으로 부드러웠다. 두 번째 접시는 간, 허파, 암뽕, 새끼보, 막창, 순대 등 내장이었고 식감이 살아있는 부위라 온도감이 좀 더 낮았다. 냄새의 경우 첫 번째 접시보다 더 강해 소금을 자주 찍게 만들었다. 살코기 중에선 돈설과 볼살이 맛이 고소하고 인상적이었는데 내장도 특유의 향을 가진 암뽕이랑 새끼보를 빼면 크게 하드코어할 것 없이 괜찮았다. 간이 참 달고 신선해 베스트였다. 2만 원밖에 안 하는 모둠으로 넷이 어느 정도 배를 채우고 나선 술국을 주문했다. 양념장과 들깨가루가 섞여 나와 얼큰, 구수했고 깻잎이 들어가 은은한 깻잎 향이 스며들어있었다. 산골에 한번 와본 적이 있는 일행께서 닭고기가 참 괜찮다 셔서 마지막은 닭고기를 시켰고 가격은 1만 원이었다. 이미 삶은 닭을 냉장고에서 꺼내 데워 큼지막하게 살을 찢어 내줬다. 접시 바닥엔 육수가 자작하고 닭 위엔 파를 올려주는 게 특징인데 촉촉한 영계에 파를 얹어 먹으니 살맛이 더 달고 식감도 살았다. 술 잘 마시는 사람끼리 오면 가성비 뽑고도 남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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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이라는 식당이 순대 오마카세로 유명하다는 말을 듣고 가려다 못 갔어요. 그래서 그런지 자꾸 생각이 나서 결국 가봤습니다. 봉천중앙시장 안에 있다는데, 여기가 시장인 줄 몰랐네. 평일 오후 7시쯤 갔는데 이미 대기가 있었어요. 맛집이긴 한가 봅니다.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묵은지도 유명하다고 해요. 느끼함을 잡아줄 듯. 한 번 갔다가 맛있어서 한 번 더 갔는데, 처음 갔을 땐 둘이서 모듬과 내장탕을 먹었어요. 이 두 가지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문하는 메뉴라고 합니다. 메뉴판엔 없지만 새로 소주도 판매하고 있어요. 두번 갔는데 처음 갔을 때 모듬에 나온 특수부위 중에 곱창 비슷하게 생긴 건 좀 비렸지만 다른 건 식어도 비린 맛이 없었어요. 고기에 기름 있는 부위도 느끼하지 않고, 특히 순대가 맛있었어요. 두번째 갔을때는 비린건 없었고 고기에 비계가 너무 많았던게 유일한 단점이었어요. 내장탕은 안에 내용물이 많이 들어있었는데, 그런 것까지 찍을 센스는 조금 부족했네요. 음식이 조금 부족하다 싶을 땐 순대 추가 추천합니다. 화장실은 시장 화장실을 이용하면 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고, 휴지는 따로 챙겨가셔야 해요. 한 달 만에 두 번 방문할만 했고 술 좋아하는 분들은 특히 갈만한 곳(소주 4,000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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