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뚝칼국수 — Restaurant in South Chungcheong

인터넷에서 맛집이라길래 방문하셨나요? 유감! 하고 싶은 말은 정말 많지만 여기 점수가 모든 걸 대신해 줍니다!

◆ 맛 사장님 생각해서 정말 좋게 얘기하면 감칠맛 MSG 1도 없는 깔끔한 맛입니다. 무슨 얘기냐구요? 이런 말 하는 건 처음이지만... 정말 맛 없습니다. 그래도 칼국수는 평타치기 쉬운 음식이 아닐까 싶었지만 이 음식을 먹고 제 신념이 완벽하게 박살났습니다. 이거 먹고 제 혀에게 너무 미안해서 고해성사 한 번 했습니다.

◆ 위생 및 밑반찬 가게 더럽습니다. 밑반찬 김치들은 미리 다 덜어놓은 것들인데 파리가 그렇게 날리는데 인간적으로 냉장고에라도 넣어놓지 그냥 실외에 두고 있습니다. 덕분에 겉절이는 마르다 못 해 완전 쪼그라들었구요.

◆ 가격 1인당 만 원. 비쌉니다. 비싸니까 해물이 많이 들어갈 줄 알았는데 어렵게 찾을 정도로 얼마 없습니다. 그냥 진짜 물 붓고 칼국수면만 때려박은 것 같아요.

◆ 서비스 불친절합니다. 외국인을 써서 의사소통이 어려운 건 이해하겠지만 사장님도 혼잣말로 들으라는 듯이 얘기하고... 사장님, 여기 위치가 좋아서 장사가 잘 되는 거지 사장님이 잘 해서...

Reusing kimchi. I saw worker or owner put the leftover kimchi back in the main serve Kimchi. Its not good specially...

음식이 너무 맛이 없습니다. 일단 양이 적습니다. 2인분 24000원. 셋트는 7만원. 칼구수면은 샤브집에나오는면, 국물은 띤뚜 게국지 된장베이스. 근데 바지락칼국수 아닌 해물칼국수 이정도가격대면 비주얼에서 납득이가야하는데 납득안감. 그래도 음식이라는게 어느정도 먹을만하면 버리지는 않잖아요? 근데 정말 너무 심한음식은 김치입니다. 아기밥주느라 한시간정도 앉아있었는데 김치리필아무도안함. 왜냐면 정말신기한맛이나요;; 너무심하게 단건 둘째치고, 미원을 손가락으로 찍어먹으면나는맛? 동남아직원분이신것같은데 동남아조미료로 만들면 이런맛일까? 신기해요. 서비스에는 불만없어요. 주차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