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쯤 방문. 돌게장 갈치구이 멸치회 꽃게된장찌개가 세트인 구성으로 2인시켰다. 가격은 1인 19천원. 방송탄집인지 사진붙어있는데 맛깔나게 보였다. 된장찌개에 돌게도 듬뿍이고 방송이니까 푸짐하게 내줬겠지...이해합니다!
기다리다가 나온 한상.남해 생멸치회를 첨 먹어봐서 기대했고 남친은 이미 먹어본 그맛을 아는사람이다.
뭐고?왜 이래 씁고 아리노? 둘다 같이 말이 나왔다. 회무침인데 양념은 붉은끼보다 연한 무생채같은 비쥬얼.
배가 넘 많았다 오이 2~3 슬라이스.양파조금 끝인데 신맛이 강하고 싱거웠고 나올때부터 물이 흥건했다. 끝에는 물바다가 됐다.
돌게장은 간이 슴슴하니 괜찮았고 생김에 게장 고추 넣어 싸먹으니 맛있었다.
갈치구이 꼬리쪽 몸통 두조각 나왔다. 남친이 갈치 진짜 좋아하는데 안먹는것이다. 밥 다먹고 나와서 하는말. 나 먹는데 밥맛떨어질까봐 말안했단다.어차피 나는 꼬리쪽을 먹어서 내장이 없었다. 왜? 물으니 몸통 내장쪽에 연가시 같은 갈치에 서식하는 것들이 많았단다.기절하는지 알았다. 갈치손질할때 내장 깨끗이 안씻고 검은 막 제거 안해요? 경악입니다.
갈치는 나와서 들은말이라 난 몰랐고 멸치회때매 어느정도 먹다가 돈주고 먹는데 얘기해야겠다 싶어서 불렀다. 손님은 우리뿐이였다.그럼 주방에서 나와서 맛을 보고 인정을 해야지 주방에서 다시 먹어봤는데 안이상하다 그대답만 들었다.직원인지 가족인지 모르는 서빙하는 여자도 모르는거같은데 아님 다시 조금이라도 맛보라고 주고 냉동 녹여서 장사안되니 재놨다가 얼른 만들어 내놓는식 티내는것도 아니고
게장도 맛은 괜찮았지만 찹디차워 얼음 먹는지 알았다. 김치는 묵었다 못해 씁고 군내나고 장사가 얼마나 안되면 저런김치를 내줄까 싶더라.
아 돌게된장찌개.. 나오자마자 돌게 된장 아니예요? 했더니 들었어요. 네하고는 뒤적여보니 돌게 한마리 반동가리 내서 들어있다.웃고 말았다.
방안 테이블에서 먹었는데 왜냐 홀은 예약손님 있다고 반찬세팅하는거 보고 맛있나보다 전화하고 오는구나 싶었다.우리 밥먹을때 세팅해서 1시간이 지나는데 반찬 돌게장 그대로 있고 사람 안오더라. 미리 퍼놓는것도 정도가 있는거 아니겠어요?
식당이 기본자세가 덜돼있다. 네이버보면 저녁7시 마감돼있는데 남해 구경하고 숙소가는길에 보니까 6시쯤이였는데 문닫겼었다.
왠만하면 담에 안가면 되지하고 말려 했는데 그런소리 안하는 남친이 평 꼭 남기란다. 남친은 갈치 내장 벌레들 보고 그때부터 숟가락 놨었다.입짧은 사람도 아니고 잘먹는 사람인데 그거보고 밥이 넘어갔겠나 싶었다.
거짓말 아니고 나만 그집 갔다온 저녁부터 설사에 복통에 오늘도 병원가서 지사제 처방받고 약받았어요.낮밤 화장실 들락거리고 힘 다 빠지고 힘들어 죽겠네요. 남친은 거의 안먹고 수저 놓을때 난 게장을 혼자 꾸역 다 먹었었거든요.멸치회도 아까워서 몇점 찝어 먹은 상태였고 그날 탈일 확률이 높다고 본다.
나와서 쭉 가니까 어느식당에 손님이 바글거리더라. 10시건 몇시건 맛있으면 붐비지. 시간은...
Read more5월에 멸치쌈정식 반찬 칼치구이 먹다가 입에 뭔가 걸려 이게 뭐지? ㅎ 2센치 낚시바늘 나왔음. 종업원 부르니 사장이 보고받고 병사이다하나들고 왔음..진짜 어이가 없었네요. 와이프가 내 성격아는지라..또 식당가서 진상짓하기도 그래서 나오는데 계산하면서 제대로된 사고한마디도 없었음.. 사진찍은게 있었다면 과태료물리고 유명sns에 올리고 싶었지만..넘 어이가 없어 당황하던 찰나에 사진도 못찍었네요 결국 이틑날 남해보건소 위생담당에게 위생검열 전화만 했었습니다. 다시는 안가고 싶은 가게임 음식꼬라지며 사장의 인성 . 이글 읽는 분들이...
Read more맛있습니다. 이상하게 제가 갔을시점엔 점심 손님이 하나도 없었지만 돌게장 정식으로 밥 두공기 거뜬히 먹고왔네요. 아마 남은 밥이 있었음 더 먹었을지도...주변에 돌게장 있는 집은 여기뿐이라 왔는데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돌게장 포장판매도 했는데 사오고 싶었지만 너무나도 밥도둑이라 포기했습니다. 짜지않고 삼삼하면서 달큰하게 밥을 당기는 맛이었습니다. 그외에 멸치조림도 비리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반찬 하나하나 된장찌개까지 넘 맛있어 싹 그릇 비우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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