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ho Hanbang Samgyetang — Restaurant in Suwon-si

저녁 7시 20분 오리고추장불고기 주문했는데 30분 걸린답니다. 그래서 알겠다고 해달라했는데 밥이 다 떨어져서 밥은 못주겠다고 그것만 먹으라는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저녁시간 인데 공기밥이 없으면 해야되는시간이고 30분 걸리는 조리시간에 밥을 할수있는시간 충분하다생각하는데 그 메뉴가 메뉴판에 떡하니 있는데 안팔생각으로 하는말이 아니면 어디 음식점에 밥없다고 하겠어요? 뭐같은기분으로 딴데가기도뭐해서 닭메뉴시키니 10분만에 나오네요 닭만팔꺼면 팔지도않을메뉴는 왜써놨는지 안받을꺼면 그냥 가리던지 지우세요 두번다시는 안갑니다 한번식사때마다 2명이서 4인분먹는데 여기는올때마다 기분나빠요 좀 장사를할꺼면 친절을 깔아놓고 하세요...

아주 불친절합니다. 특히 어린아이 있으신 분들은 비추천입니다. 4살아이가 다른테이블도 아니고 앉은자리 테이블 소금그릇을, 엎지른 것도 아니고, 만지작거리고 있었더니 종업원인지 사장인지 달려와 빼앗더니 장난감도 아닌데 애가 만지게 내버려뒀다고 훈계를 시작하더군요. 게다가 14,000원짜리 삼계탕을 시킨것도 아니고 7,000원짜리 육개장인지를 시켰으니 소금을 만질 이유도 없지않냐 하더군요. 왜 그리 가게가 텅텅 비어있었나 알겠더군요. 음식나오기전에 자리를...

맛있습니다. 국물도 진하고 닭고기도 가슴살까지 부드럽습니다. 무엇보다 곁반찬으로 나오는 김치가 맛있습니다. 직접 키우신 야채로 담구셨다고 하셨는데 정말 배추나 무가 달아 맛있게 먹었네요. 서비스로 주신 인삼주까지 기분좋게 잘 먹었습니다. 닭이 조금 작긴하지만 대신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운 듯 합니다. 삼계탕 먹고 싶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