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거북선꿀빵 — Restaurant in Tongyeong-si

주변 꿀빵 시식 진짜 많이해봤는데 솔직히 여기가 거의 탑급임 (물론 개인적인의견) 이제 막 나온, 꿀 안발려져있는걸 서비스로 주셨는데 꿀이 없으니 걍 찹쌀도너츠같은 느낌이긴했음 ㅎ 근데 여기는 시식할수있나요? 여쭤보면 겁나 쿨하게 걍 한개를 통째로 주심.. 들어보니 판매하는건 크게만들고 시식용은 작게 만든다고하는데도 절대 작은사이즈가 아니었..

유자빵이 맛잇다그래서 사먹어봤는데 솔직히 비추임 ㅠ 생각보다 퍽퍽해서 기대만큼 맛있진 않았음 그냥 꿀빵만 사도 충분한듯~

첫 날 6개짜리 사서 다 먹고 비진도 놀러갔다가 이틀뒤에 다시 가서 또 샀음 ㅋㅋㅋㅋㅋㅋ 주인아주머니 너무 친절하심 ㅠㅠ

아쉬운건 맛별로 선택해서 골라담기 할 수 없다는점 골라담기하면 진짜 장사...

원조인 오미사를 꼭 맛봐야겠다고 하는게 아니라면 다른 꿀빵집으로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맛도 질도 여기저기 원조라고 붙여놓고 영업하는 다른 곳보다 훨씬 나은듯. 오미사의 투박하고 끈적한 조금 뻑뻑한 맛이 부담스럽다면 개선된 맛이 더 입맛에 맞을수도 있고, 유자빵이나 다른 자체 개발 상품도 충분히 수준급이다. 한번씩 근처에 갈일이 있으면...

작년에도 통영갔다가 못먹고옴이번에는 작정하고 먹어봄동피랑갔다가 내려오는길에 길이 밀려 잠간내려 사왔는데~^^넘 맛있어서 꿀빵 찾다가 오미사 두군데 갔다가 못사고 다시 거북선와서 하나 더 사가지고 올라옴 꿀빵 넘 맛있어요.고구마꿀방 등 다양하게 있는것같다.나는 팥 꿀빵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