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achi Dungji is a highly specialized restaurant focusing exclusively on Altang (roe stew) – it's the only item on their menu!
The name "Kkachi Dungji" translates to "Magpie's Nest," and I found it to be a clever, playful metaphor for their signature dish. Just like a magpie's nest is filled with eggs, their Altang is generously packed with roe, making the name incredibly fitting.
And the taste? Absolutely fantastic! The menu states they're "Wonju's Best Altang Specialty Restaurant," and honestly, that's no exaggeration at all. It was truly delicious. If you're looking for an authentic and incredibly flavorful Altang experience, Kkachi Dungji is the...
Read more굳이 음식사진은 올릴 필요가 없어 인증샷만 올립니다. 결론먼저 이야기하면 가격에 비해 평범합니다. 인생 알탕, 최고라는 수식어가 많고 매장 스스로도 원주제일 알탕전문점이라고 홍보를 하고 있는데, 그정도는 아닙니다. 1시간 대기하고 어려운 주차여건을 감내하고 먹을 필요는 없다는 뜻입니다. 알탕, 고니는 신선해보입니다. 그런데 이정도는 되어야지요. 잡내나고 재료의 수준이 의심되는 수준이라면 평가할 가치가 없는 매장입니다. 어차피 알과 고니는 러시아산이고 고추가루는 중국산입니다. 대단한 철학을 가지고 있는 곳은 아니라는 뜻이지요. 육수는 아래에 별하나로 평가한 분이 맞습니다. 칼칼한 매운맛만 느껴지는 짠맛입니다. 우리가 육수에 기대하는 다른 깊은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뭐 이런 나름 칼칼한 매운맛을 선호하는 분도 있겠지만 1시간 기다리면서 먹을 음식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밑반찬은 일반적입니다. 검은콩조림, 김치, 새우볶음, 오징어젓갈은 아주 소량만 제공됩니다. 사실 매장이 워낙 바쁘게 돌아가서 리필이 정상적으로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실제로도 제 테이블은 한참 지나서 탕은 끓고 있는데 밑반찬이 제공이 안되었구요 먹는 과정도 매우 불편합니다. 좌석도 좁은 편이고 급하게 먹고 급하게 일어나야 하는 압력도 느끼고요. 그냥 지나가다 자리 있으면 들를 만한 정도의 식당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네이버를 못 믿어 구글을 주로 검색하는데 이젠 구글도 믿음이 안가네요.
차라리 인접해 있는 길모퉁이라는 매장이 더 매력적이고 경쟁력있다고 봅니다.. 동태, 알탕, 곤이 들어가는데 가격은 휠씬 합리적입니다. 거기다 돈을 받아도 될 수준의...
Read more원주에서 알탕으로 유명하다는 까치둥지에 다녀왔습니다. 유명한 곳 답게 대기가 상당하네요. (대기번호 19번 ㅜㅜ 한 7~8팀은 기다린듯 합니다.)
알탕: 곤이, 이리, 오만둥이(미더덕 아닙니다. 미더덕보다 향은 떨어지지만 씹는 맛이 좋은 오만둥이를 탕에 넣어주시더군요.), 오징어, 홍합, 두부, 버섯 등이 정말 푸짐하게, 주체할 수 없을만큼 들어있습니다.
밑반찬: 이 집, 밑반찬이 정말 좋습니다. 종류가 그리 많진 않지만 어디서 사온게 아니라 직접 만드신게 확실한 반찬들입니다. 정성을 들여 만든 느낌이 입에 넣는 순간 확 느껴집니다. 아주 맛있습니다. (특히 콩자반.)
서비스: 오랫동안 숙련되셔서 그런지 밀리거나 빠지는 것 없이 잘 챙겨주십니다. 반찬 부족하거나 뭔가 필요할 때 한번 말씀드리면 잊지 않고 곧 챙겨주셔서 편하게 먹었습니다.
훌륭한 맛집입니다. 개인적으로 알탕은 조미료를 너무 많이 넣는 경우가 많아 들쩍지근한 맛이 싫어서 그다지 선호하진 않는데 여긴 제가 볼때 조미료를 안넣는 것 같습니다. 혀가 아리거나 들쩍지근한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대신 고춧가루 위주로 간을 해서 그런지 감칠맛이 약하게 느껴진다고 느낄수도 있지만 그게 사실 진짜 맛있는거겠죠. 조미료 잔뜩 들어간 가짜 감칠맛 탕은 정말 극혐입니다.
암튼 좋은 맛집 한 곳을 또 알았네요. 강원도 오갈때 종종 들려 먹어야겠습니다. (월요일은 휴무, 점심시간때 식당앞 갓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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