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어른 생신이셔서 원주에 룸이 있는 한정식을 찾다가 간 곳인데 정말 최악입니다. 인당 4만5천원정도 하는 메뉴를 시켰는데 정말 만원주고 먹어도 아까운 그런 맛과 서비스였습니다. 음식수준이 딱 저렴한 결혼식장 뷔폐음식 수준과 맛이었으며 내부 룸도 너무 다닥다닥 붙어있는데다 가벽으로 되어있어서 옆방 앞방 소리가 너무 크게ㅡ들려서 마치 홀에 있는 느낌입니다. 또한 룸인데도 음식 가져다 줄 때 빙문은 아무 인기척없이 갑자기 열고 음식을 주며 닫지도 않고 갑니다. 전체적으로 움식값이 너무 아까운 식당입니다. 가족 중 누구하나 만족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차공간이 일단 출입구가 한차량밖에 못가는 곳인데 주차안내가 없어서 차량이 안에서 나오다가 마주치면 후진으로 빼줘야 하고 내부도 매우 좁고 주차공간이 많지 않아서 후진으로 출입구를 너가는 차량도 봤습니다. 구리고 주차장이라도 너무 관리가 안되서 토한 흔적이 그대로 방치해 있어서 너무 기준도 별로고 냄새도 별로였습니다. 다시는 가고...
Read more개인으로 가장 아쉬운 것은 위치. 유흥업소가 많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그렇게 걷고 싶은 위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건물의 주차장이 협소하여 걸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맛도 아쉬움이 더 짙게 남는다. 나이를 먹으면서 곤드레밥같이 밥에 채소를 넣은 것도 꽤 잘 먹게, 아니 좋아하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뽕잎밥은 별로 맛이 없다. 뽕잎 특유의 향이 무엇인지 모르겠는데 뽕잎은 말그대로 아무런 맛도 없고, 밥도 그렇게 훌륭하게 짓지 못해 밥 자체가 맛이 없다.
반찬도 인상적이지 못하다. 전형적인 한정식 반찬이 나오는데 크게 손이 가는 반찬이 없다. 그나마 돼지나 소같은 고기가 먹을만한데 이정도면 백반집에서 먹는 수준과 대동소이하다.
서비스는 가관이다. 음식을 서빙하는 과정에서 국을 엎질렀는데 대충 닦아주고 일부를 쏟은 국을 그대로 서빙한다. 그 과정에서 앞접시나 서빙하는 종이를 바꾸지 않은 것은 물론이다.
결론적으로 내가 내 돈주고 이 곳을...
Read more원주에 갈 때마다 자주 찾는 곳입니다. 10년이 다 됐는데 가격은 늘 그대로 입니다. 음식도 깔끔하고 맛 있어요. 룸이 많아서 조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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