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 table — Restaurant in Yeosu-si

우선 인근 주차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좁은 도로변에 노상 주차칸이 있지만 오픈시간 전부터 이미 줄줄이 꽉 찬 상태. 그래서 좀 멀리 대고 걸어야 하는데 경사가 보통이 아니네요.

그리고 대기 등록 방법은 입구에 크게 써서 정확하게 안내를 하는 게 맞을 거 같습니다. 아무런 정보가 없어서 초행자들은 번번이 아래층에 가서 물어볼 수밖에 없는 동선이 아쉬워요. 또 물어봐도 대답이 썩 구체적이지 않습니다. 직원들 본인들이야 가게에 익숙하겠지만 처음 온 손님들은 당연히 아무것도 모르잖아요.

위로 올라가라는데 여기가 거기가 맞는지.. 올라갔더니 문은 잠겨있고 어디로 들어가야 하는지 몰라서 좀 헤매니까 먼저 온 손님들이 알려줘서 겨우 들어갈 수 있었고...

전반적으로 스탭들 위주로 돌아가는, 손님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음식맛은 미안하지만 굳이 이걸 이 가격에? 싶은 그런 맛이었네요. 심히 평범합니다. 방문하시려거든...

갓김치볶음밥이랑 카레,로제파스타,크림파스타까지 총 4개 시켰는데 1시간 넘게 기다린 보람치고는 너무 별로였어요. 특히 크림파스타 맛이 너무 충격적이었는데 지금까지 먹었던 크림파스타중에 제일 맛없었어요. 같이 갔던 친구들도 한입먹고 충격을 받았을정도로 맛없어요. 더 먹다가는 토할거같은 맛이라서 결국에는 다 남겼고요.. 그리고 파스타 위에 올라가있는 해산물도 맛이이상했어요. 분명 익은 게인데 흐물흐물하고 조개는 입이 안벌어져있고.. 그래도 로제파스타 소스는 평범해서 해산물은 안먹었지만 면은 다 먹었어요. 갓김치 볶음밥도 간이 조금 싱거웠지만 같이주는 갓김치랑 잘 먹었고 제일 맛있었던건 카레였던거 같아요. 차라리 여기서 카레만 먹었더라면 별 5개를 줬을텐데 크림파스타가 너무 충격적이었네요. 여기서...

바다식탁

친구가 다녀오고 갓김치볶음밥 극찬을 하길래 저도 갔습니다 갓김치볶음밥이 개인마다 취향차이겠지만 저한텐 약간 간간했어요 친구는 맛있다고 잘 먹음 갓김치볶음밥이 제일 맛있었어요

함께 시킨 바다파스타 로제는 전복, 게, 홍합, 꼴뚜기가 있었습니다 맛은 보통 로제맛이었고 특별한 것도 별로였던 점도 없었네요

대기 웨이팅이 조금 있었지만 생각보다 금방빠졌어요 매장에서 기계로 웨이팅을 걸어두면 카톡으로 연락이 오기 때문에 옆에 벽화마을을 구경하고 와도 좋을 듯 합니다 밑반찬은 피클과 갓김치 귤을 주시더라구요 깔끔한 플레이팅과 인스타 갬성 뿜뿜한 식사, 자연광까지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