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 노란 연두에서 연두색으로 짙어지는 새 잎들... 엔딩 벚꽃 사이로 간간이 파닥파닥 날아다니는 나비. 생동하는 봄이, 미풍의 봄이 출렁거리는 듯.
4/28 봄이 깊어가는 서리풀 공원. 초봄에 다투어 피던 봄꽃들이 지고. 겨울의 흔적을 보여 주는 고목더미와 늦게나마 함초롬히 피고 있는 철쭉 몇 송이가 반갑고, 녹색 잎이 짙어지는 수풀에서 돋보인다.
5/2 여기저기 흩어져 궁금했던 작은 열매 모양들은 벚꽃이 진 자리에서 보였다. 이제는 녹음이 짙어지는 계절. 꽃을 만나기 어렵고, 숲속에는 밝은 햇살이 잘 오려 낸 황금 색지처럼 비껴 들고 있다.
5/4 e편안@에서 가까운 서리풀 공원 입구의 아름다운 벚꽃 터널 길. 봄 벚꽃 길을 꿈결에도 그리워했지만, 올해는 '방배 숲 도서관' 건립 공사로 가림벽이 한 켠을 막아서 느낄 수 없었어요. 조금 위쪽 수풀 속 십자가 꽃이라는 산딸나무도 보이지 않아서 아쉬웠지요. 오늘 비오는 데크 길에서 산딸나무를 보고는 무척 반가왔어요.
5/5 반가운 산딸나무, 오늘은 활짝 핀 꽃이 더 보였어요. 십자가 모양이 완연한...
5/9 '방배 숲 도서관' 건립사업으로 서리풀 입구 벚꽃 터널 주변의 산딸나무를 베어지고 없구나...했었는데요. 데크 길따라 어린 산딸 나무를 군락지처럼 식재했군요. 공원 관리과 분들이 생각이 깊었고 계획을 차근차근 세우고 있었네요. 산책 길에서 참으로 뿌듯함을 제가 느꼈어요.
5/11 오늘은 데크길 따라 자세히 보니, 십자가 꽃이라는 산딸나무가 종이 다른 꽃잎이 작은 산따나무가 여럿 보였어요. 그 근처의 아카시아 나무는 바람을 타고 오는 꽃냄새가 마스크를 통해서도 짙어서 서리풀 공원의 봄향기에 취해 그 숲에 머물러 있고 싶네요.
5/24 숲의 아름다움을 다 갖춘 서리풀 공원.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서 녹색의 향연이 펼쳐졌어요.
6/12 맑고 더운 날씨. 30℃까지 오른 날이에요. 인동초의 향기가 코를 찌르고 산딸나무도 열매를 맺었고 상수리나무도 작은 열매가 커가고 있어요. 보기 어려운 뱀딸기도 보이네요. 숲은 녹음기를 맞아 더욱 짙푸른 색깔을 띠고있어요. 6/18 신록의 계절. 서초구에서 웃자란 초목들을 전지해서 공원을 잘 관리하고 있음을 느껴요. 산딸기가 보이고 흰 야생화 꽃무리가 뭉게뭉게 꽃구름처럼 공원 언덕에 펼쳐져 있어요. 참! 보기좋은 그림이에요.
8/29 2달 만에 온 서리풀 공원. 녹음이 짙어져서 원근이 구별되지 않을 정도에요. 비리디안과 샙그린의 숲에 간간이 나뭇잎 사이로 작은 들꽃과 후박나무(?) 열매가 빠알갛게 눈에...
Read moreLush, green, and hill park located directly in downtown Seoul. It was a great place for a morning walk when the air was still cool, and the trails were more-or-less empty. The top offers some half-decent metro views.
A lot of the locals ditched their shoes and were walking around barefoot, so you would spot shoes every few hundred...
Read moreMore like climbing a mountain. Be aware of unpaved roads because they can be narrow. I recommend this for people living in the cities looking for some quality hiking, as it is beside Bangbae station (Good commute). This is not a flat park, if you're looking for that go to Montmarte Park, connected to Seorip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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