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방색과 쨍한 코발트블루로 채색이 된 큼직한 타일들로 외관이 꾸며져 있는 귀엽고 예쁜 미술관입니다. 코발트블루의 화가 답게 미술관도 타일과 코발트블루 페인트 등으로 채색되어 있습니다. 어디에 카메라를 가져다 대도 다 그림이 되네요. 군데군데 꽃나무들이 만개해서 더욱 아름답습니다. 밖에서 건물만 둘러보아도 참 소담하고 아름다워서 좋을 정도네요.
입구 바로 앞 건물은 작품샵과 카페가 있는 공간이고 바로 뒷쪽이 미술관 건물입니다. 현재 전시실은 1,2,3층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1층은 전혁림 화백 후기 작품들, 2층은 전혁림 화백 초~중기 작품과 유품, 3층은 아들인 전영근 화백의 작품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1층의 전혁림 화백의 작품은 50호 이상의 큼직한 작품들인데, 민화에서 영감을 받았고 오방색을 화려하게 사용했는데 토속적인 것을 넘어서 모던한 느낌마저 있습니다. 빠져들어 잘 보았습니다. 2층과 3층도 나름 볼만 하고, 중간에 의자나 책도 있어서 잠시 앉아가기도 좋습니다.
미술관은 무료입장에 자율기부제의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관람을 마치고 소정의 관람료를 지불하거나 아트샵에서 쇼핑을 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세라믹에 작가의 작품을 입혀 구운 세라믹 소품이 유독 많은데, 코발트 블루 자체가 타일 소재와 잘 어울리는것 같네요. 포르투갈의 아줄레주나 아랍풍의 화려한 채색 타일이 생각납니다.
미술에 문외한인 가족들과 함께 왔는데도 부담없이 둘러보기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다만 1층 조명이 너무 노랗고 그림자가 지게 세팅이 되어 있어서 아쉬웠어요. 코발트블루빛의 작품이 대부분인데 조명이 노래서 색이 제대로 안보이는데다 가까이 다가가면 그림자가 지더라구요ㅜ 조금 더 쩅한 색감을 제대로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조용한 입지에 아름다운 건출물 속에 자리잡은...
Read more통영출신의 한국을대표하는 근현대화가중한명으로 통영시 의 충무교나 통영대교를 건너면 봉평동 용화사 가는 도로변 골목안에 전혁림 화백의 기념관이 무료로 전시되고 있으며 통영의 관광객들로 도로가막혀 새로 개통한 산복도로를 이용하면 통영대교가 나오는데 다리를건너면 보이는가로30m새로9m의 벽화옹벽이 나오는데 수산물이 풍부하게 생산되는 통영의 어촌에서 행하는풍어제와포구를 형상화한 고온으로 구운 타일그림으로 가로새로 1cm의 타일 270여만개의 타일을 붙여만든 작품이나 2갈래로 갈라지는 교차로에 있어 벽화의 내력을 잘모르는 관광객들은 통영의 유명한 동피랑 달동네 벽에그림그림쯤으로 생각하고 지나치게 된다(차가주차하기가곤란함)화백은 통영에서1915년 태어나 독학으로 그림을 배워 당시대의 통영에 머물던 이중섭화가와 같이전시회도 같이 하였다하며 화백의 전시실이 있는 봉평동 용화사길은 벛꽃길로도 유명하며 인근에 통영도서관 .케이블카타는곳 .용화사옆미륵산 등산로에서 바라보이는 한산도의 한려수도의 경치는 환상적이다! 휴관일이 있으니 타지역에서 오시는 관광객들은...
Read more통영 미륵도 미륵산 자락에 있는 전혁림 미술관은 전 화백이 1975년부터 30년 가까이 생활하던 집을 헐고 새로운 창조의 공간으로 신축한 건물로, 2003년 5월11일 개관했다. 전혁림 화백의 작품 80점과 관련 자료 50여 점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색채의 마술사, 바다의 화가로 불리는 전혁림 화백은 한국적 색면추상의 선구자로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조형 의식을 토대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왔다. 미술관 내 작품은 3개월 단위로 교체 전시하고 있으며 그의 작업실과 생활공간도 함께 볼 수 있어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매년 봄과 가을에 기획전을 통해 역량 있는 청년 작가의 작품전을 개최하여 지역 화단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전혁림 미술관은 건물 자체가 예술품이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 독특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유명하다. 건물 외벽은 전혁림 화백의 작품과 아들 전영근의 작품 각 다섯 점을 선택해 세라믹타일 7,500여 장으로 붙여 통영의 이미지와 화백의 예술적 이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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