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holeheartedly agree with everyone saying how fantastic their experience at Arizcuren Bodega was! Together with a group of friends, we signed up for a boutique winery tour and wine tasting. Alejandro made us feel wonderfully welcome from the start, his knowledge of his trade and passion for winemaking are very impressive, and the wines he introduced to us were sheer poetry (solo granacha stole my heart away - the wine tasted like the music of best baroque artists). The bodega is small and conveniently located within a walking distance from the centre of Logroño. The compact size of the place actually means a more intensive experience and a chance to almost participate in the process of wine magic. I highly recommend this bodega to anyone visiting Logroño. Together with my friends, we are very grateful to Alejandro and his wine passion. And it was really lovely to meet Megan Nelson, who happened to be in the same small wine tasting group and whose opinion is...
Read moreArizcuren Bodega & Viñedos 는 로그로뇨 시내에 있는, 작은 규모의 boutique winery이고 포도재배는 좀 떨어진 viñedo(포도농장)에서 이루어진다. 농장에서 사람들이 직접 수확한 포도는 곧바로 여기 winery로 가져와서 대부분 사람의 힘으로 가공을 하고 또 숙성을 시킨다고 한다.
이 회사의 대표이자 건축가인 Javier Arizcuren은 사업가이자 농부이자 건축가이다. 건축가였으나 family viñedo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뒤늦게 University of Rioja에서 관련 공부를 해서 지금 winery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서 생산하는 와인은 100% Arizcuren Family가 5대 째 생산해 오고 있는 Monte Gatún (가뚠산)아래 해발 고도 750850M 사이에 위치한 포도농장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들어지고 있다. 포도나무의 평균연령은 40년 130년 사이로 이 지역의 주 품종인 가르나차와 마주엘로인데 덤불에서 자라고 있다고 한다. 제초제나 살충제 또는 합성 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으로 재배되며 철사 와이어를 사용하지 않고 노지에서 자연적으로 자라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잡초도 직접 제거하거나 양들을 풀어 놓아 먹게 한다고 한다. 철사 와이어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기계로 수확을 하지 않고 일일이 손으로 수확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런 대단한 정성을 들여 유기농으로 재배하고 일일이 손으로 가공을 하고 숙성을 시켜 limited edition으로 출시를 한다고 한다. 실로 엄청난 일이다.
수 만 수십 만 병을 생산하는 다른 대형 winery 와는 다르게 아주 소규모로 limited bottle만을 생산한다고 한다. 이 양조장의 제조와 관련된 설명을 듣다가 한가지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와인 양조의 과정은 첫번째로 줄기를 제거한 포도즙을 만드는 과정이고 그 다음은 그 포도즙을 오크베럴에서 숙성하는 것이고 마지막이 와인병에서 다시 일정기간 숙성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 양조장은 오크베럴에 숙성하는 것과는 별개로 진흙으로 만든 항아리에서 1년 미만 단기간 숙성하는 것도 있다고 한다. 이게 다른 양조장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하는 설명이 이 진흙 항아리는 공기 구멍이 크기 때문에 공기를 잘 호흡하는 장점이 있어서 오크나 병 (코르크)에서 숙성하는 것 보다 장점도 있다고 설명한다. 숨쉬는 항아리라.....우리나라 장독과 김치독이 떠오르지 않을 수 없다. 더 나아가 우리나라 동동주나 막걸리도 항아리에 담아 만들고 보관하면서 먹질 않았던가? 인간의 경험과 지혜란? 동서양이 따로 없다는 걸 다시 감탄하게 된다.
여기도 기후변화의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올 해 특히나 기상이변으로 여름이 너무 덥고 기온이 많이 올라갔는데 여전히 기온이 높아서 포도 수확이 어렵다고 한다. 더 높은 곳을 개간하거나 하는 방법은 사실상 불가능해서 왜냐하면 이미 다 개발 가능한 토지는 다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포도의 품종개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단기간에 쉽지 않은 문제이고 또 리오하 와인의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정해져 있는 토종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와인만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쉽게 포도의 품종을 바꿀수도 없다고 한다. 여기나 저기나 참 어려운 문제다......
4 종류의 와인을 테이스팅했다. 와이트와인 1잔, 진흙 항아리에 숙성한 레드와인 1잔, 오크베럴에 숙성한 레드와인 1잔, 마지막으로 이 양조장의 대표 선수인 130년 된 포도나무들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든 레드와인. 다들 나름대로의 향과 맛을 가지고 있다. 물로 입을 새로이하며 마시는 와인이라? 꼭 내가 전문가가 된 느낌이다 ㅎㅎㅎ 이렇게 마시니 그 맛의 차이가 확연히 느껴진다. 130년 된 포도나무 와인은 맛이 한결 부드럽고 또 살짝 단 맛도 감돈다. 조금은 신비스러운 맛이다. 19세기에 심어져서 20세기를 거쳐서 21세기 까지 자라고 있는 포도나무에서 얻은 와인이라? 참 느낌이 새롭다. 코와 혀를 터치한 그 와인 맛이 머릿 속으로 전달되서 그 포도밭의 정경이 그려지는 듯 하다.
그래서 여기 리오하에서도 가장 오래된 나무에 속하는 130년 된 포도에서 수확한 DOCa 등급의 와인을 한 병 샀다. 이 양조장에서 가장 비싼 와인인데....65유로이다. 싸지 않은 가격이었으나 3세기를 묵묵히 서 있던 어르신이 경륜을 가지고 내 놓은 작품이라고 생각하니 하여간 나중에 뭔가 축하할 일이 생기면 마실 요량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1병만 샀다. 빨리 좋은 일이 생겨 이 코르크 마개를 하루 속히 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주위에 크고 유명한 와이너리들이 많이 있지만 Arizcuren Bodega 완전 추천 합니다. 여기에 가면 Javier 사장도 만날 수 있고 또 투어와 와인 테이스팅을 진행해준 친절하고 스마트한 오스칼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여기 투어는 포도농장은 없고 도심에 있는 와이너리 방문 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다 커버하고 남을 만큼 좋습니다. You won't regret it! I...
Read moreTook a tour of this winery on Thursday and we were absolutely blown away by the welcome and attention to detail provided by Oscar on what turned out to be a tour for the two of us exclusively. The information he provided about the history of their own Bodega and the Rioja region overall was amazing. It's is amazing that so few staff manage to produce these amazing wines from vine to bottle in this compact space. Incredible wine tastings and we look forward to enjoying their wines again once we get them home. If you are lucky enough to have the opportunity to visit this winery if staying in Logroño, do it, you won't regret it. Thanks again to Oscar and the crew for making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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