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gcheon — Restaurant in Anyang-si

안양 석수동에서 오래된 수타짜장면 집으로 유명합니다. 주인 아저씨가 70년대 여의도 중국집에서 근무하셨다고 합니다.

지인과 함께 20,000원/인 하는 4가지 코스요리를 먹어보았더니, 양장피에는 해물이 많이 들어 있고, 겨자 소스도 깔끔해서 맛있었습니다. 이어 나온 탕수육도 국산 전분가루로만 무쳐서 뛰겨내어 튀김옷이 골고루 잘 입혀져 맛있었으며, 세번째로 나온 깐쇼새우도 커다란 새우를 잘 튀겨 케찹 양념으로 제공되어 평범한 맛이었지만 나름 괜찮았습니다.

식사로는 자장면과 짬뽕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 집 간짜장이 맛있다는 입소문을 듣도 돈을 더 드릴테니 간짜장으로 줄수 있냐고 하니, 사장님께서 흔쾌히 추가 대금없이 간짜장으로 내주셨습니다.

코스요리 중 식사 메뉴이기때문에 양은 정상보다 반절쯤 되었고 간짜장은 고추가루가 들어가 있어 약간 매꼼한 맛에 불향이 더해져서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주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고급 중국 요리 메뉴를 제공하는 음식점은 아니지만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평범한 동네 중국음식점입니다.

주차장도 넓고 식당 홀도...

관악구 신림동에서 호암산을 넘어가면 제2경인고속도로 고가 밑으로 안양 삼막사의 유명한 중식당 락천이 나옴. 3층 규모의 식당 건물 좌우로 크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차량 이용 시 매우 편리함. 식당 내부는 전형적인 중식당의 인테리어로 특별하진 않지만 나름 깔끔한 편. 지인과 함께 가서 2인 코스요리를 주문했는데, 양장피와 깐쇼새우, 탕수육, 그리고 짜장면 또는 짬뽕 중 하나가 나오는 총 4가지 요리가 2인분씩 나오는 인당 2만 원의 가성비 메뉴임. 음식은 빨리 나오는 편이고 직원분들도 친절했는데, 음식 소진 타이밍에 다음 음식이 잘 이어서 나옴. 4가지 요리 중 특히 깐쇼새우와 양장피가 신선하고 맛이 좋았음. 마지막에 선택한 짜장면에선, 수타면은 쫄깃하고 좋은 식감이었지만 짜장은 좀 느끼한 편임. 가끔씩 들르기엔 괜찮은 중식당으로, 삼막마을 맛거리촌에 방문한다면 한 번쯤...

●접근성 인가와 다소 멀어서 차량 이용이 용이함

●주차 흙바닥 주차장 20여대 가능함

●분위기 단독건물. 검정색 바탕으로 중국집 분위기임 2층에서 식사함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이 유리문 앞에 있었는데 반기는 얼굴로 문을 먼저 열어 줌

●음식 맛있는 짬뽕 생각이 나서 방문함. 다른 사람들 리뷰에 짬뽕 맛에 대한 의견이 없어서 지나가는 길에 있어서 그냥 와봄 "

진한 국물을 선호하는데 여기는 맑은 국물임. 좀 심심한가 싶은가 했는데 그렇지는 않았음

해물 짬뽕이 기본이라 홍합이 위에 덮여 나옴 (12개) 맛이 나쁘지 않지만 다시 올 것 같지는 않음 단무지는 다른 곳에 비해서 많이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