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Handmade Jjajang — Restaurant in Anyang-si

2020-08-03 주차는 식당 바로 옆에도 있고 그 건물 지나서도 작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식당 바로 옆 주차장에 주차가 마땅치 않으면 건물 지나자 마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4인용 테이블 13개 정도 있고, 신발 벗고 들어가는 방도 있습니다. 깔끔한 편이구요.

1세트: 탕수육(미니) + 해물쟁반짜장(2인) 27,000원 을 주문했습니다.

탕수육은 비교적 딱딱한 편이라, 바삭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잘 맞을 것 같고, 해물쟁반짜장은 신선한 해물이 면 보다 더 많아서 해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잘 맞을 것 같습니다.

면도 수타면이라 쫄깃하고 맛있습니다만, 오히려 해물보다 면 양이 더 적은 감이 있습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만, 가격은...

지나는 길에 손짜장이라고 해서 들어갔습니다. 아침까지 굶은상태로 14시경에 방문해서 삼선짬뽕을주문했습니다. 삼선짬뽕을 주문한 이유는 일반짬뽕은 미리 준비해둔 국물에 면만 빼서 주는데 비해 삼선짬뽕은 주문 즉시 요리를해서 불맛도 약간 느낄수 있고 바로 만든것이라 맛이 좋을줄 알고 주문했지만 언제만든 국물인지 모를정도에 면만 빼서 주더군요. 2끼를 굶은 상태라 왠만하면 먹었지만 면몇젓가락 먹고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카운타 보는 여자분에게 따졌지만 중국분이라 못듣는건지 그냥 포기하고 나왔습니다. 11,000원 치고는 너무도 아까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동네 중국집과 다른점은... 비싸다 맛도 잘 모르겠고 찹쌀탕숙육은 특히나 옆에 샐러드를 줬는데 음쓰는 아닐테지만 그냥 던진듯한 비주얼... 가격에비해 식재료가 너무 부실함 삼선 짬뽕9천원인데.. 삼선인데...대왕오징어 진짜 한가득 그 흔한 홍합,조개도 없고 제법 큰 알새우1개, 상태안좋아보이는 쭈꾸미(?)4개, 파프리카 1조각, 청경채2잎, 새송이버섯, 브로콜리, 목이버섯,호박... 잘못 나온거 아니죠?

총평. 맞은편 호텔식 중국집이 더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