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시원한대구탕 — Restaurant in Busan

할머니사장님도 친절하시구 같이 일하시는 종업원분도 너무 친절하십니다..ㅠㅠ저희 추울까봐 따숩게입고왓는지 걱정해주시고 멀리서왓다고 언제올라가냐고 걱정해주시고 여튼 진짜귀여우십니다.. 부산사는 지인분한테 추천받아서 저녁먹으려고 갔는데 사람이 너무 없어서 소문과 다르게 장사가 안되는집인가..? 했는데 저희를 너무 반겨주셔서 아 오늘 하루종일 손님이 없었나보다...했는데 ..그게아니구 마감 9분전이였던거였습니다 ㅠㅠㅠㅠㅠ 먹다가 중간에 할머니가 종업원분한테 버스지나가기전에 언넝퇴근하라고 하시구 종업원분은 허리아픈 할머니 혼자두고 어케가냐고 다 치우고 갈테니 걱정마라며 주방에서 얘기하시는거 듣고 알았습니다(눈치주려고 하신말씀아님)

대구탕도 맛잇고 양이 진짜 너무너무 많아서 배부르고 맛있었습니다 할머니 코로나때문에 힘드시다구...

Fresh cod but everything ends there. All other side dish were pre-prepared and are salty with no taste. It is local...

서로가 원조라니.. 직접 경험해보길. 대구찜, 계란말이 메뉴는 없는곳. 깔끔하게 시원한 국물과 바다전경.

해운대구에서 맛집중 하나의 메뉴입니다. 서로가 원조라고 하니 온라인에서 활발한 그곳보다는 여기가 원조는 맞는듯 합니다만 이는 각자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찜이나 계란말이등 서브메뉴 없이 대구탕 딱 한 메뉴만 있습니다. 달맞이길에 위치해있으나 한적한 시간에 방문했었고 내공이 많아보이는 할머님이 맞이해주십니다. 음식을 기다리며 그리고 음식을 즐기며 바다를 바라보는 맛도 좋습니다.

기다리던 대구탕, 음주전후/낮과밤 언제 먹어도 좋은 깔끔하고 시원한 맛입니다. 매 숟가락마다 '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