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한개도 아깝다. 시어른들과애기델고 맛이괜찮다해서 기분좋게 외식하러갔는데 기분만 잡치고옴. 사장님 가게유지되는게신기하네요 서비스 그런식으로하지마세요^^ 서비스직에 10년있던사람이라 하날보면 다 보입니다! 오리구이는그럭저럭 국물은 괜찮다생각했는데 위생상태도 좋지않고, 밥 시켰는데 주문안되어있고 두번더말하고도 한참을 기다려야 나오고 테이블이 우리밖에없었는데도 밥을 새로짓는지알았음 국물남긴주전자 우리덜먹었는데 치워버림ㅋ 그거부터 뭐야여기별로네 였는데 본론은 이제부터. 애가 요새박치기공룡에빠져서 애기가 지할아버지랑 그거흉내내면서 잘놀아서 머리로밀고 놀려고또해서 할아버지식사하셔야지 할아버지아야한다고 하지마라하고 앉으라하는데. 시아버지가 나랑애기아빠가 연기하면서 애한테하던걸 보셨던지 진짜아픈척 머리숙이고 아이고아프다아이고야 이러고 아픈척 귀여운연기ㅋㅋ 하구계셨는데 애기는 진짜할아버지가 나땜에아픈가 슬눈치보면서 그러고있던중. 그때 갑자기끼어들어서 남자사장이 왜요왜요? 그래서 옆에 여사장인지 종업원인지 아 아니다 쑈한다ㅡ이러길래 그말이 어이가없었음. 쑈...요?본인보다 연세도 더드신 분한테 쑈한다니. 남자사장은 자기가놀랬다면서 그러다가 우리테이블로오길래 오히려 시아버님이 웃으면서 눈짓함서 아 진짜다치고 그런거 아니고 연기에요연기~ 웃고 넘기심... 그랬는데 눈치가없는지 계속옆에서 뭐라뭐라그러는거임 괜히 난 더 눈치보게되고 내가오히려 기분이좋지않았는데 남편도 가만있고 나도어른들앞에서 언성높이게되고 분위기싸해질까봐 그냥 입다물고 있었음. 근데이때까지만해도 애밥먹이고 빨리여기서나가자 그게답이다 이 생각이였는데 남자사장이 잘놀고있는 애 자동차를 갑자기 말없이 뺏었는지 상밑이라안보였는데 여튼 애를울렸음. 나쁜의도는 아니였겠지 당연히? 뻘쭘하게 멋쩍을거같아서 ㅇㅇ야 저할아버지가 같이놀고싶어서그런거야 괜찮아 하고 달래고 밥먹이면서 가족끼리 다시대화중이였는데 애가 나가서놀자고하고 다들아직밥먹고있다고 앉으라하고.애기있는집은 다들 밥먹는데 정신도좀없고 그런말들 오가는게정상아닌가?말없이 세돌애기가 가만히 앉아서 밥만먹으면 그게더이상한 광경 아님? 핸드폰이나 패드안틀어주고 어른들끼리대화하니까 당연히 나가놀자하지. 그러다 애가지맘대로안되니 칭얼거리는데 시어른들은 갑자기 우쭈쭈 울지마라뚝뚝 까까사로가자 정신없이 이런분위기였고 시어른들은 워낙에 우쭈쭈해주시는 분들이셔서 나도 난감하긴함. 난 원래 단호하게안돼!! 울어도 내버려두고 지잘못알때까지 훈육하는스타일인데 정도가 심해져서 이젠 애기한테 한소리 딱할라는데. 그때 남자사장이 또 갑자기끼여서 자기가 심리학교수래나박사래나? 그러면서 저런건엄마가 다 잘못한거라면서 그말을 한 다섯번반복하는듯 자기 심리학전문이라고도 계속반복ㅋㅋㅋㅋㅋㅋ첨엔 아아 네ㅡㅡ하고 알았다하는데도 계속반복하고ㅋㅋㅋ 시어른들도표정안좋아지시고 알았어요 예그러는데 내아들 내가제일 잘알고 시어른들성격 배려해준다고 나도 앞에선 더맞춰드리는건데 자기가 뭘 안다고 그런식으로 기분나쁘게 말을,그것도 여러번 반복을 하는지 진짜 얼굴터질거같이 벌개져서 성격같음 당장 퍼부었을건데 시아버지가 저런사람들말다새겨듣냐고~ 그러시는데도 화가안가라앉혀짐 그래도 끝까지 누르고누르고참았음. 그게지금 너무 후회되서 잠이안올지경 내가 여기사장안보고 가게안와보고 포장해가서 먹었으면 몇번더가봤을지도 또 모를일인데 내눈으로 위생상태랑 서비스,고객응대 다 보고나니 절대 다시는 올일없을 곳. 아무리 오지랖이 좀 있으시네 좋게생각하려해도 오지랖도 정도가있고 선이있지... 다른사람 심리를 잘알면 그런말을 자기가게에 밥먹으러온사람한테는 못합니다 안합니다^^ 본인이 심리학교순지박산지 진짠지가짠지 모르겠고 내알바도아니고, 남일에신경끄고 본인가게청소나 신경쓰고 종업원들관리나하쇼 (나중에시어머님께들은얘긴데 저번에처음 여기왔을때 종업원들이랑 손님들 가고나서 욕하고있었다고함ㅡㅡ가기전에 미리알았다면 바로 다른데로 가자고했을듯. 우리나가고도 욕하겠지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팩트는~ 무조건 거르세요...
Read more팔공산에 오리 숯불구이 먹으러 가려다가 길이 너무 막혀서 검색 끝에 황토오리가마구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황토에 구워야하니까 미리 예약해야 음식 나오기를 안기다린다고해서 한시간 반전에 예약하고 시간 맞춰 갔더니, 주말 2시전인데도 손님이 없었다. 자리에 앉으니 역시 블로그에서처럼 예약했더니 바로 음식이 나왔다. 벽에 붙은 포스터에는 3시간 굽는다고 되어있던데..미리 구워놓는건가? 맨처음에 나오는 버섯오리육수는 진짜 감칠맛 나서 3그릇이나 마셨다. 근데 정작 메인인 황토오리는 음..안에 들어있는 밥은 정말 맛있었는데 고기는 느끼하다고 해얄까.. 역시 오리는 숯불에 구워야 제맛인듯.. 시할머니와 남편과 갔는데 셋다 의견이 같았다. 다시 오고싶을만큼 맛이...
Read more대구들안길에서 오랜세월동안 영업한 유황오리 전문점. 황토가마구이는 3시간이전에 예약해야하고 나머진 그냥 주문이가능하다. 통오리1마리 로스구이는 양도푸짐하고 생오리의 퀄러티도 좋은편 다만 김치를 같이굽지못해서 좋은성분의 불포화지방산은 전부 버려야하는..아쉬움 오리백숙도 능이버섯의 향이 진하게 나며 푸짐한편 육수는 계속리필이 되고 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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