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오니 — Restaurant in Daejeon

전화로 런치 시간과 가격 물어보니까, 가격 알려주면서 네이버 검색해보면 다 나온다고 대답. 요즘은 인터넷에 올라와 있어도 업데이트 안돼서, 실제랑 다른 경우 있어서 전화드렸다고 말하고 있는 도중에 전화 끊으심ㅋㅋ 런치 메뉴 시간 언제까지인가 그게 제일 중요해서 물어보려는데 황당했음. 그 뒤로 전화 10번인가 걸었는데 다 안 받음ㅋㅋ 식당 찾아갔더니 불 꺼져 있고, 사장님이 직원들이랑 같이 식사하면서 이런 미친놈이 다 있다고 교육 중ㅋㅋ 알바생이 전화 응대한 줄 알고 찾아간건데 사장님이 본인이 직접 받고 끊었다고 당당히 얘기하심.

맛있다고 해서 멀리서 차 끌고 오던 중에 통화하던 중에 일어난 일이고 이런 태도는 잘못됐다고 말하려는데, 다른 가게 많으니까 본인 가게 찾아오지 말라고 하심ㅋㅋㅋㅋ 맛에 대한 평가를 하고 싶은데 맛볼 기회조차 없었음. 서비스는 위 사례를 보고 판단하시길. 물론 나는 사장님께서 그날 컨디션이 안 좋아서 나에게 실수로 그랬다고 믿고 싶음. 패기가 넘치시고 본인 음식점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신 듯 그래서 여기는 전화로 뭘 물어보면 절대 안 될 듯. 어떤 상황에서도 네이버로 미리 검색하고 갈 것. 물론 나는 앞으로도 가지 않을 예정임, 사장님께서 오지...

대전에서 드문 오미카세라는 기대를 가지고 방문 가격 - 1인당 런치 7만원 구성 애피타이저 - 계란찜, 오리훈제, 두부 사시미 - 새우회, 도미, 문어, 흰살생선 3 점 스시 1차 8점 - 전복찜, 오징어,참치 2점 등 스시2차 3점 - 장어, 성게 새우, 계란 튀김 - 새우,게살, 표고 우동 또는 소바 후식 - 메론, 아이스크림

회는 숙성회로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음 새우회와 생선알 스시에서 다소 비린 맛 있음 전복찜, 참치 뱃살, 장어, 성게새우스시 매우 맛있음

총평 오미카세라는 경험상 1회는 괜찮으나...

런치오마카세 (7.0) 내부 인테리어는 좋으나 가격대에 비해 코스 순서가 중구난방.. 후식으로 어울릴법한 매실 포함 애피타이저-사시미-찐전복(?)-스시류-튀김(?)-나머지 스시류- 식사- 디저트 순. 여러 생선들을 꺼내어놓고 같이 손질해서 한꺼번에 제공함. 동해안 피문어, 국내산 보리새우 등 재료는 좋은 듯 한데 장국을 포함한 음식 간이 대체로 센 편이었고, 단품스시로 내어도 좋을 듯 한데 뭘 자꾸 얹어서 맛이 반감되었음 (참치등살위에 트러플, 북해도 가리비 위에 명란, 새우 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