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먹고 대충 리뷰 쓸랬는데... 돈이 넘 아까워 길게 적어 봄. 탕수육은 음...싱거운데 달다. 그리고 LA갈비가 엄청 부드러운 고기구나라고 느껴질 만큼 질겼음. 식사하고 나가면서 전부 이쑤시개 찾고있어 웃겼음. 이 사이에 낀 고기뺀다고 너무 힘들었음. 탕수육은 대중소 이런거 없음 양이 많은것도 아님. 어쩔 수 없이 맛으 봐야겠으니 시켜먹음...이집 장사속 대단하다고 느꼈음. 물짜장이 시그니처? 메뉴 담백한게 장점이라는데 난 너무 느끼하게 느껴졌음. 표현하자면 황태국물에 물 넣고 전분 넣고 해물 넣은 맛? 울면도 아니고 뭐라 표현이 안됨. 불짬뽕 매운데 맛있어야지 왜 맛이없니. 매운거 외엔 특징이 없음. 모든 음식에 해물을 난도질해서 넣어놨는데 왜 그런진 모르겠다. 사람들이 여기와서 줄서서 먹는데 ... 근데 왜 맛있질 못하니... 백종X.. 와서 먹고가서 줄서서 먹는건진 몰라도 가격비싸고 개인적으로 정말정말 내입에...
Read more내가 90년대 군 생활 할 때 특식으로 짜장이 가끔 나왔는데 생김새는 짜장이지만 맛은 된장인지 소금맛인지 불분명한 무언가가 나왔던 아련하고 끔찍했던 기억이, 군산 홍영장에서 짜장을 시켜먹으며 상기됐다. 함께간 친구는 딱 한 젓가락을 입에 대고 다시 그 짜장을 입에 넣지않았고, 나는 군 시절을 회상하며 세 젓가락 씩이나 입에 집어넣었다.
그 짜장을 밖에서 15분을 기다리고, 테이블에 앉아 35분을 기다려 먹어야 했기에, 인생의 시간을 이토록 무의미하게 낭비해서는 안된다는 큰 교훈을 이 짜장면 집을 통해 알게되었다.
그냥 맛이 없는게 아니다. 이건 not delicious 가 아닌, 맛 자체가 있지않고 없는 차원에서의 non taste의 맛없음이다.
인생에서의 한시간을 헛되이 소진하고픈자, 동시에 6천원이란 돈을 써버리지 않으면 안될것 같은 사람이 있다면 그래도...
Read moretv에 출연했다고 사람이 몰려서 매우 붐비는 분위기에 음식도 늦게 나오고 서비스도 불친절합니다. 위생도 걱정되는 느낌이구요. 사람몰리는거야 가게 잘못이 아니기에 그럴수 있다 생각되는 문제지만 막상 나온 음식이 오래 끓인 오징어국같은 짬뽕에 면도 끈기없이 툭툭 끊어지고 간도 담백함, 건강함 수준이 아니라 간이 아예 안되어있는 느낌입니다. 솔직히 중식먹는데 담백, 건강 찾는건 뭔 뻘소리인가 모르겠네요. 무엇보다 오래끓인 듯한 국들 특유의 쿰쿰한 느낌이 정말 별로에요. 군대같은 대규모 급식의 오징어국 마지막으로 배식받을때의 쿰쿰함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먹어본 짬뽕중에 최악. 수도권에 있는 동네 프렌차이즈 배달 중국집 짬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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