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ger King — Restaurant in Guri-si

버거킹으로서는 흔치 않은 드라이브스루를 갖추고 있는 매장으로 건물 전체가 통으로 버거킹이다. 기본적으로 24시간 매장인데 4시부터 9시였나 10시까지는 아침메뉴만 판매한다. 한 달에 한 번 클리닝데이라고 하여 (아마도 일요일) 위의 시간에 문을 닫고 전체를 청소하고 고기굽는 기계를 쉬게해주는 시간이 있다. 2층의 홀이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으로 아늑하고 편하게 있을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화장실은 내부에 (저같은 경우 남자라) 1칸 밖에 없다. 이 점이 조금 불편하긴 하다... 주차도 할 수 있긴 하나 꽉꽉 채워서 4대 정도 세울 수 있는 것 같다. 오픈이 15년도 12월 21일이고 당시로서는 거의 플래그쉽 매장같은 느낌의 시설을 갖추어서 추후 버거킹 신설매장, 리모델링의 표준이 되는 인테리어가 적용되어있다. 참고로 16년도 중반까지 매출이 상당했으며 그 해 초에는 미국 버거킹 본사의 사장과 아시아지역 사장, 문영주 대표까지 셋이 직접 방문하기도 한 매장이다. (그 만큼 상당한 의미를 지녔던 곳임)

아 참고로 요새 패스트푸드 업계에서 매장 내 식사를 할 경우 콜라를 플라스틱 컵에 담아주는게 기본인데 그거 제발...

구리와 남양주를 통틀어 버거킹이 한 곳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버거킹 구리SK점 입니다. 돌다리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KT지사쪽으로 가다보면 주유소가 보이는데 그곳이 버거킹입니다.

신메뉴가 나오거나 버거킹 햄버거를 먹고 싶을 때 자주 가는데 2층으로 되어있고 건물이 유리창으로 되어있어 밖에 보면서 먹기 좋습니다. 최근에는 작게나마 주문 키오스크가 생겨 말로 주문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드라이브스루 매장으로 차를 몰고가 포장해서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매장에서 직접 드실 경우 주차하기 불편하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타고 돌다리에 내려 걸어가서...

주유소 위에 있어서 걸어서 방문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다만 차량을 가지고 계신분들은 드라이브 스루를 적극 활용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특히 저녁시간대에 다른 주요 도심의 버거킹보다 한산한 편이어서, 주문 시간대비 버거가 나오는 시간이 정말로 짧습니다. 또한 기존에 사람들이 자주시키는 메뉴로 주문하면, 10분 이내에 버거세트가 나와서 빠른시간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