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인근 지나치신다면 꼭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시간을 내서라도 가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하고싶습니다. 주말이나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조금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훌륭한 가게이니 시간나시면 들러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가격, 위생, 서비스, 맛, 등등 다 출중한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경주 맛집 10위 안에 든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밑반찬인 겉절이도, 단무지무침도 맛있습니다. 겉절이는 사람에 따라 간이 세다고 느껴지실수도 있겠지만 칼국수와 곁들이면 아주 잘 어울립니다. 단무지도 그냥 단무지가 아니라 고춧가루에 무쳐진 형태라서 어울리고 좋았습니다. 저는 갈때마다 콩칼국수와 비빔칼국수만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편이지만 이전에 일행의 들깨칼국수를 한입 먹고 ‘와 이것도 맛있네’ 했습니다. (참고로 취향으로 인해 들깨칼국수를 딱히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맛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기본은 안먹어봐도 맛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렇다고 먹지 않으면 제 인생에 손해겠죠.. 다음에는 기본칼국수 먹으러 방문하려합니다. 벌써부터...
Read more남편이 먼저 가보고 맛있다고 같이 가봤어요! 주말이라서 오픈시간쯤에 맞춰서 갔는데 문 열기전에도 이미 기다리시는 손님들이 계시더라구요. 11시오픈인데 조금 일찍 문을 열어주셔서 들어갈수 있었는데 1인석도 있고, 입식, 좌식이 다 있습니다. 아기의자는 없었지만 좌식도 있어서 아기도 괜찮을것 같아요! 칼국수와 콩칼국수 주문했는데 다른 테이블은 거의 다 만두도 같이 시키더라구요🙂 기본 반찬부터 맛깔나게 생기고 겉절이는 진짜...그냥 먹어도 밥도둑😭짱맛... 칼국수 국물이 자극적이지않고 멸치향만 나는 그런 뻔한 국물이 아니고 은은하고 은근하게 맛있는 국물이어서 그릇채로 설거지했네요! 콩국수는 고소하게 맛있었어요. 사장님께서 아기도 좋아해주시고...
Read more들깨 칼국수 대박! 한그릇 7천원인데, 간 적절하고 들깨가루 듬뿍. 입천장 데이는 것도 모르고 흡입하게 되는 맛 전날 술을 마시지 않았는데도 해장되는 맛 운동하느라 밀가루 멀리하던 사람도 찾게되는 맛 숨은 맛집으로 강추!
(이하 TMI) 여름에는 인근의 불국사 밀면, 술마신 다음날이나 쌀쌀한 시기에는 여기 들깨칼국수, 저녁에 슬 한잔 할때는 암뽕수육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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