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짜장 — Restaurant in Gyeongju-si

면요리를 좋아해서 찾아간 중화요리점. 7번국도에서 바로 보이는 곳이라 접근성은 좋으나 주차공간이 협소하다. 가게는 안이나 바깥 모두 오래된 느낌. 수타면은 좋다. 면이 쫄깃쫄깃하다. 일반 짬뽕을 주문해도 해물이 충실하다. 하지만... 라면스프의 느낌이 난다. 피크타임을 피해서 들렀던 이유인지 주방장이 자리에 없어서 한참을 멀뚱멀뚱 기다렸다. 그래도 합리적인 가격에 수타면을 즐기고...

이런젠장 해물이 익었는지 안 익었는지 그것도 모르는 주인장.....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익은걸 먹어보지도 않고 다익었다고 전화를 먼저 끈어버리고 다른데 시켜먹으라는소리만.....젠 장 어떻게 버릇고쳐야할지 조언 주탁드립니다...

동생추천으로 찾아갔습니다. 탕수육은 두툼하니 적당한 단짠쏘스에 좋았습니다만 간짜장과 짬뽕은 면에 스며들지않아 따로 노는 면빨 추천못드리겠네요.

시골이라지만 친절까지는 기대하지 않겠지만 관광지 불국사 인근에 서비스업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