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은 가게 이른 아침시간이라 한가롭게 식사를 즐길수 있었다. 사진찍는데 눈치볼것도 없이ㅋ (사실 식당에서 눈치보면서 사진찍는게 제일 어려움....)
내장의 쫄깃함을 맛보고 싶어 '양곰탕'을 시켰고 깔끔하게 차려진 밑반찬이 나오더니 잠시후 메인 메뉴가 나와준다. 내장이 푸짐하게 있어주고 면이 더 퍼지기전에 사리를 넣고 국물맛을 먼저 봤다.
아주 깨끗한 맛이 이것저것 간이 많이 필요한듯 하지만 원 재료맛을 그대로 느끼고 싶어 전혀 간을 하지 않고 그대로 먹었다.
사골육수가 살짝~ 더 깊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두세번째 우려진 맛같았음....
삼삼한 메인 메뉴에 비해 밑반찬은 간이 쌘녀석들이 눈에 보인다. 오징어 젓깔, 볶은김치, 겡이볶음, 미역초무침, 깍두기도 푹~ 익어서 막걸리 맛이 나기 일보직전이였음....
삼삼한 음식 먹을때는 아주 좋은 반찬들...
아침 식사임에도 전혀 '헤비'하지 않은 맛이였고, 무던하게 '좋은 식사 시간'이였다 느낄수 있는 공간!
하지만 이정도 맛을 내는 식당이 너무 많아지고 음식 접근성이 쉬워졌기에 꼭 찾아가면서 먹을 음식은 아니라는거... 충분히 대체될만한 곳이 너무 다양하게 있기에... 예전의...
Read more밑반찬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묵은지, 멸치볶음 등 다 좋습니다. 몸국이랑 양곰탕을 주문했는데 몸국은 너무 맛있었습니다. 양곰탕은 냄새가 좀 쎄서 호불호가 많이 갈릴거에요. 인테리어가 옛향수를 느낄만한 부분들이 많아 옛고향 할머니집에서 식사하는 분위기를 줍니다.
Insta....
Read more제주 올 때마다 아침을 먹는 곳입니다. 2001년부터 시작된 곳으로 0700시부터 문을 열고 몸국이 맛있습니다. 주차장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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