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ened upon this place by accident. It’s an upscale spot in an otherwise mid scale area. While the menus aren’t in English, the staff did their best to help us and it was very appreciated. Food was really fresh and are glad we came...
Read more토요일 저녁 오픈 시간인 5시를 조금 넘겨갔더니 자리가 반 이상 차있었어요. 미소메로덮밥 정식을 주문했는데, 메로구이가 무척 부드럽고 간도 슴슴하지만 싱겁지 않게 잘 배어들어있었습니다. 생선구이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엄청 잘 넘어갔어요!
양이 많단 평이 지배적인데, 이날 제대로 챙겨먹은 끼니가 이곳밖에 없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충분한 정도였고 엄청 배부르지는 않았어요. 다만 20대 남자 2명이 정량만 시켜서 그런 걸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밑반찬은 하나하나가 정갈하고 맛있어요! 버섯절임은 식감이 말캉하지 않고 오도독오도독 끊기는 느낌이라 재밌었어요. 백김치, 젓갈, 감자샐러드도 간이 세지 않고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습니다.
죽순 냉채?가 의외로 별미였어요. 감자인줄 알고 집어먹다 반하게 되는 맛이었습니다. 차돌숙주볶음, 돈까스, 소바는 모두 기본 이상은 해내는 맛이어서 사이드메뉴 내지는 작은 식사류 맛보는 기분으로 먹을 수 있었어요. 다만 양이 많다는 평이 나오는 이유는 숙주 때문인 듯한데, 볶음 자체가 완전히 특색 있는 맛은 또 아니라서 양이 안됐다면 남겼을 것 같아요.
메인 메뉴만 잘 고르신다면 제주스러우면서도 건강하고, 정갈하면서도 든든한 한끼 드시기 좋은 곳이에요! 다만 식사류 단품이 없는 점이 좀 아쉽습니다. 가능하다면 미소메로덮밥에 밑반찬만 먹어보고 싶네요. 애월 가게 되면...
Read morenot many people because there is not big sign that means there is a restaurant. the food is a little bit expensive. but the food is re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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