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길을 지나다 들린 이곳에서 돈까스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나 토요일날 방문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어른3명 아기1명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아기 의자가 있길래 제 옆에 의자를 빼고 아기의자를 넣었습니다 그런데 메뉴판을 가져다주던 주인장이 의자를 뺐으면 아기의자있던 쪽으로 옮겨야지 뭐하는거냐고 옮겨놓는게 기본 매너가 아니냐고 버럭 화를 내는겁니다 참나 어이가 없어가지고 저는 어디에 놓는지 말씀해주셔야 알죠라고 말한 뒤 그런소릴 듣고는 입맛이 뚝떨어져서 다른곳에 갈까 했는데 와이프가 그냥 먹자는식으로 말해서 어떻게해야하나 하고 있는 찰나 기분나쁘시면 그냥 가도된다 기분나쁘시냐 그럼 그냥가시라고 반복으로 말하시더군요 그 얘기듣고는 바로 나와버렸습니다 나와서 다른 음식점에서 밥을먹으며 생각해보니 그 주인장이 저한테 매너가 있는니 없느니 들먹였는데 기본매너는 누가 정하나요? 사람마다 생각하는 기본매너는 다 다르고 미처생각하지못한부분을 기분좋게 점심식사하러간 손님한테, 초면인 사람한테 그렇게 행동한다는것이.. 그렇게 따지면 그게 더 기본매너가 안된건 아닐까요? 다른 음식점들은 아기가 있다고 말하면 알아서 먼저 의자를 가져다주고 세팅해주지 손님이 의자정리하고 뺀의자를 제자리에 안가져다 놨다고 뭐라하는 식당이 과연 있을까.. 장사가 너무 잘되서 배가 불렀던지 그냥 인성자체가 문제있던지간에 이러한 마인드로 음식점을 하는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즐거운 주말을 보내려고 외식을 나왔는데 하루종일 기분이 드러웠고 다신 가지도 않을 추천하지도않을 음식점이 되어버린 이 식당에 주인장이 이...
Read more다니는 회사가 한림항에 있어 가끔 해안도로로해서 출근하다가 본 일본식 라면 집이었는데 이제야 가게 됐습니다. 일본식 라면은 아주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별 생각이 없었는데 인터넷상에 이집 돈까스가 가성비, 갑 오브 갑 이라고 해서 들렀네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진짜 가성비의 왕이 맞았습니다. 7,000원으로 제주에서 이런 돈까쓰 절대 없을거 같네요. 튀김상태도 나무랄때 없었고 무었보다 고기의 육즙이 정말 대박이었습니다!)제 사진에서도 느끼 실 수 있을거에요^^). 사실 가격이 7,000 원이어서 양도 기대하진 않았는데 왠 만한곳 보다 양도 많은 것 같았고 밥도 무한리필! 더 할말이 없네요. 국도 차돌 고기국이었는데 이것도 밥 말아먹기 딱 좋은 맛이더군요. 암튼 돈까스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7,000원으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이었습니다. 생수도 귀한 제주 삼다수를 주시네요! 이집 원래 주 메뉴인 라면도 평이 좋아서 다음엔 꼭 라면도 트라이 해 보렵니다. 사장님이 일본 유명 라면학원 출신이라더니 정말 그런거 같네요!^^ 한림항 근처 가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원래 개시 시간이 오전 10시인데, 코로나로 인해서 그런지 11시 15분쯤 주문이...
Read more개인적으로 서쪽 부근에서 강추할 만한 라멘집입니다. 간판만 보고 쌩뚱맞다고 생각했지만 라멘 생각에 들어갔고 주인도 무뚝뚝하니 좀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것 저것 시켜보니 어디서 좀 배운 분 같습니다. 면을 직접 뽑습니다. 뽑을 때마다 첨가 재료가 달라지는데 경우에 따라 호불호는 갈릴 수 있습니다. 파우더 느낌이 좀 강하게 나서 그냥 밀가루로만 만든 면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면기를 가지고 계신데 일본에서 수입해온 것 같습니다. 차슈, 계란, 사리 추가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면이 많이 나와서 배부르게 먹을 수있습니다. 수제 만두는 양배추가 들어간 것인데 맛이 이국적입니다. 어떤 재료때문인지 궁금합니다. 여기는 또 돈가스가 일품입니다. 겻들일 반찬도 푸짐한데 단점은 빨리 품절 된다는 것입니다. 거의 점심 이후로는 없습니다. 무뚝뚝한 분이지만 저녁에는 하루를 마감하는 영상을 인스타에 올리곤 합니다. 재미난 분 같습니다. 고집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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