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go-Eul — Restaurant in Jeju

30분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갔습니다. 관광객보단 현지인이 많았고 식당이 좁아서 한번에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진 못해요. 닭칼국수가 떨어져서 산고을 칼국수 주문했는데 바지락, 호박,파, 단호박 들어가있어요. 면이 푹익어 꾾겨서 짧은 면이 많았지만 그래도 쫄깃했습니다. 국물도 적당히 진하고 간도 잘 맞았어요. 특히 겉절이가 아주 맛있어서 한번도먹었네요~ 제주도엔 칼국수나 수제비 맛집이 많지 않아서 그래도 이정도면 정말 맛있는편에 속하는것같아요. 다음엔 일찍가서...

닭칼국수..근래 먹어본것중 그나마 낫네요.면의 쫄깃한 식감이 넘 좋았어요. 반죽을 여러번 치댄 느낌이 있어서 면맛이 쫄깃하고, 탱탱한 느낌.양도 많아서 국물은 남길수 밖에 없었다능..그리고, 김치맛이 중요하잖아요.겉절이로 나온 배추김치가 조금 단맛이 있긴했는데.뭐..이정도면 괜찮지않나 싶습니다..깍두기 먹는 순간 갑자기 짬뽕이 생각날정도로 깍두기도 좋았네요..그래서 평점...

제주도는 원래 칼국수보다 국수등을 즐겨드시나 신제주 주변에 칼국수 맛집으로 가성비도 좋습니다. 10여년이 넘은 이곳은 일단 좋은재료와 쫄깃한 면발 그리고 직접담근 김치가 매우 조화 롭습니다. 단점은 재료가 조금 일찍 떨이져 3시가 넘으면 닭칼국수 는 맛보기가 힘듬니다. 주의 양이 매우 많아 미리 작게 달라하지 않으면 드시기전에 국수가 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