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ouse — Restaurant in Jinju-si

주변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고 가족들이랑 다녀오기 좋아요 주차장 넓어서 편리하고요..... 4만원 갈비정식 먹었는데 좋았어요.

근데 커피숍은 별로 입니다. 다른 손님 나가고 의자 정리 하는데 끍히는 소리 엄청 시끄럽고..... 바리스타가 정리하는데 이의를 제기하니 커피 찌꺼기 털 때 엄청 세게 때려서 대화가 단절 되요. 비싸고 좋은 음식 먹고 커피 먹다가 기분 많이 상했어요. 갑을식당 매니저에게 항의 하니 커피숍과 갑을 식당 주인이 달라서 시정이 안된다고...... 커피숍 때문에...

식당이 넓고 깔끔하게 잘 꾸며져 있어요. 하지만 음식값에 비해 메뉴는 그닥1인 2만원짜리 진주밥상 메뉴가 있어서 블로거평이 좋아 기대하고 갈비찜이랑 떡갈비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갈비찜은 고기가 너무 빈약하고 떡갈비는 숟가락을 세워서 자르는데 한번에 자르기가 힘들 정도로 퍽퍽하고 단단해서 이런 떡갈비도 있구나 싶었답니다. 기본반찬도 맛있다 싶은 건 그다지 없었고 그리고 정말 좀 심한건 밥이 너무 적다는것그릇에 다 차지도 않고 훌렁훌렁한 공기밥 한그릇에 배부르다 하는 느낌은...

1층에는 커피숍이 위치해있구 3층에는 행사장 2층에는 식사장소가 있습니다. 과거 한식 전문점으로 유명했던 만큼 진주지역 여타 식장보다는 식사가 우수하게 맛있습니다. 결혼식장은 리모델링 기간이 조금필요한지 약간 올드한 느낌이였지만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에 나쁘진 않습니다. 하객수가 적으신분들이 이용하시기에 좋은 장소같습니다. 다만 도로변에 위치해있어서 주차장소가 매우 협소합니다. 거의 없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하겠네요. 하지만 음식이 그 단점을 어느정도 보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