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갈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가격에 비해서 맛이 없다고 느끼기에 하지만 이 집 갈비는 참 맛있다. 적당하니 살도 비계도 뜯는 맛이 있다. 양념갈비만 한다는 것이 흠. 부드럽고 달짝지근하면서 짭조름한 갈비에 야채와 함께면 참 맛있다. 거기에 마지막까지 나오는 해물 된장까지. 운이 좋으면 정성스레 갈비의 비계를 손질하고 계시는 남자 주인장의 모습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자리를 옮기고 2번 가 본.. 두 번 모두 느낀 실망감은... 갈비는 여전히 가격에 비해서 조금 나오는 것 같고 (더 양이 작아진 느낌) 사람이 많아서 무엇을 주문하든 무엇을 시키든 고기 주문을 제외하곤 여전히 느리다.(하지만 아직도 치우는 건 빠르다.) 끝으로 해물 된장에 해물이 너무 부실하더라. 물가가 오른 건 알고 있지만 가격을 올려서라도 맛을 유지해야 하는 건 아닌가 싶다. 밀양에 있는 음식 치고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일 갈비 먹으러 온 사람들은 "맛"을 찾아 온 사람들이다. 그럼에도 여기는 그 맛을 잃어버리고 있는 집. 내 기준으로 "한 번쯤 갈비라는 맛을...
Read more돼지갈비...쉽고도 어려운 음식이다. 이십사오년전쯤 농협 밀양군지부(지금의 시지부) 건너편의 골목에 처음 부일갈비를 접했다. 부산에서 자란 경험으론 초량,동래등에서 돼지갈비를 맛있게 먹었는데 부일갈비 또한 기본에 충실한 대단히 훌륭한 돼지갈비를 어언 이십오년동안 내는 집이다..지금의 용평으로 옮긴지도 오래인 모양인데 오늘 오랫만에 가서도 저렴한 가격, 수준 높은 기본찬, 좋은 서비스, 무엇보다 오랜단골을 기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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