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촌 식당, 두 번째 방문. 가족과 함께 식사하기 위해 방문을 했는데 유익한 경험은 아니었음. 갈치조림과 장어 정식을 시킴.
갈치조림, 보말국은 시킨 나는 다먹었지만 된장국을 시킨 나머지 가족은 다 못먹음. 갈치는 다먹을 수 있었음. 왜냐하면 많지 않았기 때문임. 한사람 당 어느 정도의 양인지 모르지만 우리는 2조각씩 먹으니 사라짐. 그래서 나머지 밥을 무랑 양념에 비벼 같이 먹음. 솔직히 양념도 달다. 내생각에는 여기는 보말국을 먹기 위해 가는 곳임. 그나마 보말국이 제일 가성비가 좋은듯. 갈치조림 창렬맞음
장어정식, 장어철이 아닌데 장어 정식이 되냐고 물어보니 된다고함. 알고보니 밖에 수족관에서 장어를 키움. 솔직히 장어 정식 가격에 놀랫음. 이만원이 넘는 가격이래서. 그래도 맛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기대에 부풀어 있었음. 가족 모두 적어도 2개의 장어는 나올줄 알음. 근데 한마리 나옴. 한마리도 두툼하지도 않음... 순간 벙쪄가지고 이게 다 나온게 맞나 싶었음. 다 나온거 맞음. 양념이 되어있어서 맛은 괜찮은데 솔직히 이돈 주고 그냥 내가 사먹는게 좋을듯 싶음. 10만원으로 10마리 두툼한걸 직접사서 구워 먹어본 경험이 두번이나 있어서 그런지 여기에 창렬창렬하는 가격에 놀라지 않을 수 없음.
서비스, 기본적으로 한국인이 아닌 분은 그냥 저냥 하심. 결제 해주신 남자분은 그냥 저냥하심, 우리가 귀찮은 듯함...
진짜 갈치조림을 먹고싶다면 여기는 아닐거라고...
Read more맛있고 웨이팅 없다는 글 보고 들어갔는데, 제주 여행 중 유일하게 실패한 식당 선택이 '부촌식당' 이었네요. (방문일 : 11월 15일 점심) 갈치정식+보말국 : 1만 2천원 갈치정식+성게국 : 1만 2천원 갈치정식+된장국 : 1만원
Tasty food with fast service. Delicious banchan as well.
Most importantly, toilet is very clean and comes with a bidet ( a must for tourists like us hahaha). A r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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