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데리가 해미읍성 갔다가 배고파서 주변 맛집 검색 후에 식사 전에 간단히 간식을 먹으려고 찾아갔습니다. 예전에 응답하라 1988 드라마 촬영 후 새 건물로 이사를 온건지 새건물을 지은건지 예전 모슨은 아닙니다. 가게 내부는 넓지는 않지만 깔끔하구요. 내부가 보이는 주방도 위생적이고, 특히 여기 남자 사장님, 요리 및 홀서빙 하시는 할머님 너무너무 친절합니다. 손님 대응하는거 보고 아주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나올때 할머니께 90도로 인사하고 나왔어요. ㅎㅎ 충청도 사투리도 구수하구요. 15분정도 대기 후 들어가서 단일 메뉴인 떡볶이를 먹었는데 즉석떡볶이의 비주얼과 맛입니다. 맛이 아주 특별하지는 않은거 같은데 먹다보면 잘 들어가는게 상당히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매우면 더 맛있을거 같아요. 하나도 맵지 않아서 어린 애들도 먹을만해요. 거의 다 먹은 후에 밥을 비벼먹을수 있는데 이게 꽤 맛있어요. 2024.03.30 기준 떡볶이는 2인분에 12,000원이니 요즘 물가 대비 아주 저렴한...
Read more응답하라 1988 덕선이와 친구들이 모였던 분식집으로유명한곳, 결제는 현금과 계좌이체만 받으니 참고하도록 따로 브레이크 타임은 없지만 나이가지긋하신 할머니가 조리하시는 관계로 힘드시면 중간에 손님을 안받으심 리모델링전의 모습이 메리트 있지만, 리모델링이 되어도 푸짐한 즉석떡볶이로 많이 방문하는 서산의 맛집이다. 위치는 표지판이 있어서 딱히 찾기어렵지 않다. 가는 길거리 골목골목 레트로한 느낌, 사진을 찍을 포토존이 많다. 떡볶이는 맵지않으며 2인분 부터 주문가능하다, 조리되어 나오는 시간은 10~15분정도 콩나물,약간의 당면,밀떡,오뎅,사리면,만두, 인원수대로 삶은계란이 들어가 있다. 회전율은 빠른편이며 손님들이 계속계속 들어옴 6시까지 영업시간이지만, 재료소진시 더빨리 마감할수도...
Read more귀여운 이름의 분식점. 나이 든 할머니와 아들로 짐작되는 남자분 두 분이서 이 곳을 운영하고 있다. 메뉴는 오로지 떡볶이 한 가지. 주말의 경우는 줄이 어마어마한 곳이라고 하는데 막상 안에 들어가보면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테이블이 5개 정도 밖에 없다. 좁은 곳에서 오랜 시간 일을 하기 때문에 피곤에 지쳐있을 것 같은 두분은 의외로 무척, 무척 친절하다. 참깨냄새가 가득하고 푹퍼진 라면은 (나는 푹퍼진 라면을 너무 싫어한다.) 내가 먹어본 푹 퍼진 라면 중 가장 맛있었다. 떡볶이는 2인분에 12,000원인데 먹고나면 반드시 공기밥을 비벼먹게되는 마약밥떡볶이랄까. 다행히 평일에 와서 기다리는 손님들의 눈총을 받으며 먹지 않아서 좋았던 곳. 다음에는 #헬로맛집 스티커를 가지고 다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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