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나무 — Restaurant in Seoul

어디든 가면 제일걱정하는게 먹거리인데 딱히 밥생각은 없고 시장기를 가셔줄만한 음식을 찾다가 사당역 부근에서 작은 국숫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요즘 아시다 싶이 주머니가 가벼워져 식대비용도 만만치가 않치요. 여러모로 따져서 방문했는데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였고 손님도 제법 붐비는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잔치국수+연탄불고기 조합도 괜찮았고 사실 국물맛 별로면 아니먹은만 못하는데 너무 부담되지 않으면서 멸치와 다시의 적절한 배합이 입맛없던 저에게 또 하나의 행복을 선사한 공간이었습니다. 요즘 추세지만 키오스크 사용하셔야하고 공간이 협소한 점만 빼면 매우만족한 곳이었네요. 재료도 신선하고 밑찬도 곁들이기에 아주 좋습니다. 잘은 모르겠습니만 식당에서 제공되는 물맛이 좋은곳은 조금 놀라움이었습니다. 단, 배부름을...

남현동점에 대해. 내용물을 빠트리고 제공. 이야기하니, "주문한 걸 줬는데 뭘 잘못했냐"고 함. 알밥을 시켰는데, "김은 3조각이 들어있었고, 김치는 없었음." 레시피대로 만들어서 줘야지 내용물을 빠트린 것이 "주문한 걸 준 건가?" 그리고 잘못 만들었으면 사과부터...

나이든분 사장님이신지모르겠으나 코로나인만큼 위생좀 철저하게 해주세요 덧붙여 좀 불친절합니다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 참고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