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송이로 17길 57에 위치한 이곳! 색다른 중국요리를 만나 볼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신나게 찾아갔어요. 기대기대 ㅋ이 곳에서는 라오스 전통요리를 가미한 퓨전 중식을 선보이는 곳입니다. 라오빠빠는 국가명 라오스에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숫자인 빠빠를 결합해 지은 이름이라고 해요. 김동원 셰프님은 20년 이상 전국 대형 중식당과 유럽 등지에서 일한 실력이 어마어마한 분이시라 해요. 정통 중국요리부터 퓨전 중식, 동남아 요리와 중국요리를 결합한 퓨전 스타일! 마라 훠궈, 쌀국수, 카레 살라 치킨, 랍무가지볶음 같은 이색 중국요리 무언가 특별한 이곳만의 요리 많이 접하지 못해서 더욱 궁금했지요. 중국, 인도, 라오스, 베트남 등 현지를 돌며 향신료와 아시아권 식문화를 공부하셨다는 셰프님 음식의 풍미를 살려 각 나라의 특색 있는 향신료를 파고들며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요리를 연구하셨다고 해요. 개인적으로 저는 술안주 겸 식사로 너무나 좋더라고요 ㅋ 그 매력적인 맛에 반해 또 생각이 나는 라오빠빠...
Read more오금역 인근에 위치한, 라오스 스타일 중식요리를 하는 식당. 쉐프님이 라오스 현지에서 요리를 전수받으셨다는데, 확실히 메뉴들이 예사롭지 않다.
♤ 등뼈 바쿠테 국수 (11,000₩) ♤ 커리 마살라 닭고기 (16,800₩)
고민 끝에 두 가지 메뉴를 주문했는데, 둘 다 성공적. 등뼈 바쿠테 국수는 아주 큼지막한 돼지등뼈가 들어가 있고, 닭고기도 조금 있다. 따로 식초 바쿠테를 시킨 게 아님에도 국물이 새콤하고, 고기와 각종 향신료 덕분에 깊고 시원한 맛이 난다. 국수 양도 많다.
커리 마살라가 독보적인 맛이었는데, 깐풍 소스와 커리를 조합한 매콤새콤달콤짭짤한 양념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튀김옷도 얇고 바삭했는데, 마치 교촌 허니콤보에 레몬 및 커리향을 입힌 느낌? 정말 맛있었다. 여기 가면 꼭 드셔보시는 걸 추천.
다음에 갈 땐 마라훠궈전골이랑 랍무가지볶음 먹어야지... 먹어보고...
Read more오금역 근처에 있는 동남아풍 중국음식점. 전체적으로 가게 분위기는 화사하다. 음식도 먹어본 듯 먹어보지 않은 독특한 맛이었다. 공심채볶음은 기름에 볶는 방식과는 좀 다르게 공심채 잎위에 소스를 부어 만든듯하다. 덜 기름지고, 공심채 맛에 충실한 듯. 이 집에서 꼭 먹어봐야 할 빵보샤는 통통한 새우살을 가득 넣고 빵가루를 입혀 튀겨내서 그런지 꼭 삼진어묵 고로케를 먹는 느낌이다. 맛있다. 쌀국수 스타일은 육수가 좀 진한 편이고, 달큰한 스타일에 스지, 고기를 선택할 수 있다. 랍무가지 볶음도 별미인데, 튀긴 가지를 소스와 함께 밥과 먹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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