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my first time to write Google map review while eating. This small restaurant has a unique interior as a Korean traditional restaurant. It's a Victorian atmosphere with elegant wall paper and a chandelier. The shop is very clean and well organised. The food, actually I can't eat the menu that I want, was great.
Taste: 4/5 Design: 5/5 Staffs: 5/5
This is probably the best you can get from a small Korean traditional restaurant. The only downside of this restaurant is the location, which is quite away from main streets. I really enjoy this restaurant. Last but not least, the lady (waitress) is so kind. She kindly asked me for having another dish (because they are all sold). And her interaction with the other diners was so sincere. Highly...
Read moreI visited Okdolhyeonok after hearing that their Pyongyang naengmyeon is good. The interior of the restaurant did not look like a naengmyeon restaurant at all, but was very avant-garde and unique. I had Pyongyang cold noodles and Beef Suyuk. The cold noodle broth was very clear in color, but I could taste the deep taste of the meat broth. It went very well with the noodles made from 100% pure buckwheat. The meat of the Beef Suyuk was very soft, and it tasted better to eat with sliced green onions under Beef Suyuk than dipping them in sauce. Next time I visit, I will try dumplings and...
Read more날이 더워선지 비빔냉면이 생각나 망플과 네이버지도에 세이브해둔 가게들을 보다 망플 전엔 친척집을 방문하지 않는 한 잘 안 가던 동네인 잠실에 있는 여기 옥돌현옥이 보여 들러보기로 함.
일요일이어서 혹시나 쉬는지와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어서 브레이크타임이 있는지 미리 전화로 문의를 하니 다행히 영업중이었고 주말엔 브레이크타임이 따로 없다고 하셔서 차를 갖고 출발함.
가다보니 전에 경찰병원을 갈 때 갔던 길이었고 가게는 이면도로에 위치해 있었음.
가게 앞엔 두 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있었고 가게 안으로 들어서니 벽지나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뭔가 경양식집 느낌도 들어 새로운 느낌임.
테이블에 앉으니 물이 든 피처를 가져다 주셨고 이모님께 만두가 맛있나요라고 문의하니 맛있어서 난리라고 하셔서 손만두 2개와 비빔냉면을 부탁드림.
물을 마시니 일반 냉수가 아니어서 무슨 물인지 여쭤보니 메밀차라고 하심.
조금 기다려 트롤리에 얹혀진 비빔냉면과 손만두 2개가 테이블 위에 얹혀졌고 물냉면은 내 취향이 아니지만 육수 맛이 궁금해 이모님께 부탁드리니 주전자에 넣어 냉육수를 가져다 주심.
밑반찬은 동치미 무와 양배추 김치가 나오고 만두는 평양만두여선지 흔한 만두의 2-3배 쯤 되는 볼륨감이 좋은 사이즈였고 비빔냉면은 흔한 비주얼의 것이었음.
먼저 동치미 무와 양배추 김치를 맛을 보니 동치미 무는 은은한 달달함 같은 건 없이 은은한 시큼함만 느껴지는 타입이었고 양배추 김치 역시 시큼함이 느껴지는 타입이어서 달달함을 안 좋아하는 어른분들이 좋아할 것 같은 느낌이었음.
비빔냉면이 불을까봐 고명을 한쪽으로 옮기고 가위로 한 번 정도 면을 자른 후 비빈 후 먼저 만두를 맛을 보니 만두피는 충분히 촉촉하진 않고 비교적 마른 타입으로 간장에 찍어 한 입 베어 무니 뭔가 육즙은 아닌 즙이 뿜어져 나오는데 평양만두여선지 육향이나 감칠맛 뿜뿜이지 않고 비교적 담백한 맛이어서 괜찮지만 난 딤섬 같은 육즙 뿜뿜인 타입의 만두가 더 좋아선지 우와하거나 하진 않음.
만두를 빠르게 순삭하고 잘 비벼진 비빔냉면을 맛을 보니 반찬에서도 느껴졌던 것처럼 달달함은 거의 느껴지지 않고 동치미의 시큼함만 뒤에서 은은히 느껴져 한 두 젓가락 더 먹다 이모님께 설탕을 부탁드리니 주방에서 가져다 주셨고 두 티스푼 정도 뿌린 후 다시 잘 비벼서 맛을 보니 은은히 달달함이 더해져 이런 맛이어야지 함.
고명으로 올라간 소고기 수육을 맛을 보니 부들촉촉해 좋아 여긴 수육 맛집이구나 함.
냉육수도 맛을 보니 육향이 진하거나 해서 평냉을 모르는 나도 좋게 느껴지는 타입은 아닌 동치미의 은은한 맛이 느껴져 내 타입은 아니더라도 시원해서 주전자에 든 냉육수를 다 마시고 자리에서 일어남.
전체적으로 오늘 맛 본 손만두와 비빔냉면은 특별히 인상적이거나 하진 않았지만 양질의 재료로 정성스럽게 만드는 느낌이고 고명으로 올라간 소고기 수육이 부들촉촉 맛이 좋았어서 재방문하면 어복쟁반이나 소고기 수육을 맛보고 싶은 생각이 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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