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오 manao — Restaurant in Seoul

Buena experiencia, aunque es la primera vez. La entrada escondida y con escaleras. Mesas grandes. Hemos estado en verano y el A/C a tope como en todas partes. La comida está muy bien elaborada y todo lo que comimos nos gustó mucho. El curry amarillo es digno de probar. Los cockteles aunque están muy ricos son un poco caros y tardan una barbaridad en servirlos. La comida llega con leve retraso entre platos, pero nada del otro mundo. La conclusión final es que para Seúl es más caro que su competencia pero sabes que todo va...

음식은 맛있으나 서비스와 디테일이 부족해요. 맥주는 막 냉장고에 넣은 느낌 정도여서 서비스 온도가 적절하지 못했고, 바 테이블은 화로가 옆에 있어서 에어컨을 틀어도 너무 더운 자리었어요. 폭염주의보 발령시에는 바 테이블을 운영 안 하시는게 맞으실 것 같아요. 그래도 여기까진 기분 좋게 식사했는데..

와이프 음식이 나오고 제 음식이 아무리 기다려도 안 나오더라구요. 주방의 대화를 들어보니 ‘10번 팟타이꿍 나갔는데?’ 그러더니 그 음식이 저한테 오더라구요. 제 음식이 저보다 늦게 온 사람한테 서비스 된거죠. 음식 가져온 여자 서버분께 ‘하도 안나와서 혹시 메뉴가 누락 되었으면 다른 걸로 바꾸려 했다‘고 얘기하고 좋게 넘어가려 했는데 사과 없이 ’아 정말요..?‘ 무표정으로 돌아서는거 보고 입맛을 잃었네요.

나올 때 10만원을 지불하였으나 제가 받은 맥주와 매장 온도, 서비스를 고려했을 때...

무 끄럽, 똠양 탈레, 카오 팟 똠얌,밀크티 빙수,제로콜라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음식이 한번에 나오더라구요 시간은 20분정도 걸렸습니다 오래걸린셈이죠 20분동안 맹물마시며 기다리고있었어요 똠양 탈레/해물 똠양 핫팟은 똠양국인데 국물 맛있었어요 맛이 딱맞았어요 고수의 향도 좋고 새콤달콤한 맛도 감칠맛이 좋았습니다. 카오 팟 똠얌은 해물볶음밥이였는데불맛?이 좋았어요 맛있었구요 해산물도 탱글했습니다 무 끄럽은 삼겹살 껍질이 정말과자같이 바삭거렸어요 안쪽살은 부드러웠구요 향신료도 잘어우러지는데 조합이 존맛이였습니다 밀크티빙수는 이곳에서만 맛볼수있는 유일무의한 요리였어요 홍차의 정석에 가깝고 홍차의 향이 엄청진했어요 빙수가 그렇게 달지도 않았는데 홍차 본연의맛을 극대화한 요리라 홍차러버는 정말 좋아할것같아요 특색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친절하고 음식도 깔끔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