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배재란 커피숍(이촌역)이 보여 분위기도 괜찮아보이고 뭔가 있어보임에 들어갔죠. 문을 열자마자 진하게 풍겨오는 커피향이 굉장히 매력적이더라고요. 그러나 딱!! 거기까지였습니다. 안경쓴 키는 적당히 크고 마른 체형의 남자가 서 있었는데요. 알바중인지는 모르겠으나.. 무슨 배짱인지 인사는 당연히 없었고요. 너무 불쾌해서 기억나는 몇가지 공유합니다. 먼저 오더테이블 앞에 빈의자가 서너개 있어 다른 곳보다 나은 자리라 생각하여 앉고자 하는 시그널을 보냈더니 곧바로 "거기는 다른 손님이 와서 앉을 예정입니다." 하면서 눈길도 주지 않고 핸드폰을 쳐다보며 얘길 하더군요. 앉지 말라는 당당한 시그널 속에 느껴지는 감정은 (당신들 거기 앉지마. 귀찮아.)였어요. 슬쩍 거슬렸지요. 그 자리는 매장 끝나는 시간까지 손님이 없었습니다. 주문 하는데 일행이 커피 외 다른 음료를 시키자 숨돌릴 새 없이 곧바로 "커피말고는 지금은 홍차밖에 안됩니다." 라고 하데요. 뭐 가끔 재료나 기타 사정으로 그런 경우가 있으니 그건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 넘어갔지만 그의 태도는 우격다짐의 인상을 남겼습니다. 우리 테이블에 커피를 가져다주는데 핸드폰 배터리가 거의 다되어 "혹시 충전 잠시 가능할까요?" 라고 물으니 폰 기종을 묻길래 삼성폰 8핀형이라는 대답이 끝나기 무섭게 아이폰만 가능하답니다. 테이블에 전 손님이 초콜릿 음료인지 뭔지 모르겠으나 흘리고 간것 같은데 제대로 닦지 않았나 봅니다. 일행의 흰 옷에 그 초콜릿 덩어리가 묻은겁니다. 슬슬 올라오는 기분을 참고 물티슈 좀 달랬더니 없답니다. 글쎄... 왜 물티슈를 찾는지 묻지도 않더군요. 휴지에 물묻혀 달라고 했습니다. 9시에 close 한다며 8시 10분경부터 들어오는 손님 3팀을 우리가 머물렀던 8시 38분 사이동안 돌려보내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우리에게만 그런가 싶어 관심갖고 지켜보니 대부분의 손님에게 무성의한 그 청년은 우리가 일어나 나가도 (안녕히 가시라)는 인사도 끝내 없는 모습에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커피 맛도 제 입엔 많이 가벼웠구요. 없는 게 정말 많은 커피숍 이었어요. 그 청년 인성 4가지도 더불어 없고요.
코박고 핸드폰 쳐다보는 일에 심취한 인상을 남긴 그 청년. 혹시 배재란커피숍 아드님 이었을까요? 설마 (그런 마인드로) 사장? 어느 모로 보나 요즘 참 보기드문 인상깊은 청년이었어요. 뭔 배짱으로 저러나 싶기도 하고, 이 커피숍을 망하게 하고싶은 배재란대표님의 고지능 안티팬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저야 뭐 주변에 소문내어 드리고 SNS계정 몇 곳에 오늘 경험담 올리며 안가면 그만이겠지요.
그런데요. 배재란 사장님. 뭔 배짱으로 저런 청년을 두고 계시나요? 정말 궁금합니다. 저의 오지랖인가요?
죄송하지만 저 별점테러 처음 합니다. 앞으로도 별점 테러 할...
Read moreIt was noisy unlike the atmosphere. The handdrip coffee was good. I think ‘here’ copies ‘coffee friend’ located in near...
Read moreYou can have delicious drinks with nice flavors and full of aroma. Also menus available 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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