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강 양꼬치 — Restaurant in Seoul

양꼬치엔쮱따옿!

중국인 사장님이시다. 제대로 맛 괜찮다.

1층은 테이블 2층은 좌식이다.

먹은건 양고기랑 새우요리인데 양고기 누린내두 안나고 먹기 좋았다.

썰어먹으라고 고기꼬챙이랑 썰기용 칼을 주지만 다 썰어달라 요청하면 썰어다 주신다 .

새우는 매콤 바삭 정말 맛있었다.

고기 구워지는 동안 땅콩 까잡숴. 리필된다.

사장님 따님이 2층 담당하시는데 6살때 한국와서 20년? 가량 계셔서 한국어만 하시고 중국어 모르신다.

중국어는 사장님에게 짜이찌엔 하는걸로.

항상 붐비므로 가기전 전화나...

양꼬치 가게는 보통 꿔바로우만 보였는데 여긴 개구리다리 튀김, 돼지귀 무침 등 메뉴가 진짜 다양하게 많다(중국인이 운영해서 그런가?)

안 먹어본거 먹어보고 싶어서 우선 건두부무침은 고소하고 맛있었다

유행하는 마라를 입힌 마라꼬치는 마라맛이 좀 쎄서 그냥 오리지날 양꼬치가 나을 듯 향라대하는 매운고추와 함께 튀긴 대하인데 엄청 바삭한 대신 꽤 맵다

계란토마토탕을 마무리로 속을 풀었다

양꼬치...

양꼬치는 잡내 없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했습니다. 양갈비는 통살구이 스타일은 아니고 갈빗살을 꼬치에 꽂은 형태인데, 양꼬치보다 누린내가 조금 나고 기름졌습니다. 양고기 특성상 먹다보면 물리는데, 마늘 양념으로 버무린 오이무침이 잘 잡아줬습니다. 꿔바로우는 튀김옷이 찰지면서도 바삭하고, 육질이 부드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