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기사식당 — Restaurant in Seoul

아니;; 점심시간이고 1시간이상 있었던건 알겠는데..;;; 혼술하는거 좋아해서 한명이서 소주2병 시키고 백반에다 삼계탕 까지 시켰는데 심지어 자리도 5개 정도 여유가 많았는데;; 다른손님 앉으라고 먹고있던거 빼고 다른손님 앉아야된다고 새 백반 올려두고 진짜 불쾌했습니다. 저한테 양해를 구한것도 아니고 진짜 단골집이였는데.. 다신 안갈꺼같네요;; 진짜 너무너무 기분나쁘네요;; 눈치보여서 계산하다가 제가 서버에있던 아줌마한테 다 안먹었다니깐 아 다 안드셨어요?다른데 다시 차려드릴께요 하는데 아 됬어요; 어이없어서;; 사과가 먼저 아닌가요?? 저도 요식업게 관련하는데 이딴식으로는 일 안해요;; 진짜 너무 불쾌하고 기분나빠요;; 기사식당 정말 좋아하는데 음식점돌아다니면서...

5년전에 낮술한 곳인데 오랜만에 방문하는 곳이네요. 대부분 불고기백반을 드시고 계십니다. 1인도 가능해서 혼밥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밑반찬 통이 있는데 드실만큼 덜어서 먹으면 되고 밥솥에 밥도 추가로 더 떠서 드시면 되요. 불고기백반 2인을 주문했고 가장자리에 배추김치를 올려서 익힌 뒤 고기를 잘라서 먹으면 됩니다. 같이 나온 상추에 싸서 같이 먹으면 꿀맛입니다. 고기기 너무 달지도 않고 양념자체도 맛있는데 적당히 익은 배추김치와 볶듯이 섞어먹으면 감칠맛도 좋아요. 밥도 고슬고슬 맛있고 소주 한 병에 반주하기 좋아요. 불고기도 좋아하진 않지만 음식도 밥도 맛있어서 두그릇 먹었어요. 주인할머니 친절하셨어요. 차가 없으면...

일신기사식당은 효창공원과 숙대 명신관 옆문 근처에 있는 오래된 기사식당으로 간장 베이스의 돼지불백을 김치와 같이 구워먹는 불고기백반이 시그니처인 음식점입니다. 이곳 불백을 한번 먹어보면 계속 생각나서 다시 방문하게 되고, 다른 메뉴는 갈치조림, 순두부 등이 있습니다.

여기는 서울지역 기사식당 맛집으로 항상 추천이 되는 곳으로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음식점 주변에 택시 또는 차를 주차하고 많이들 방문하시더군요. 하지만, 깔끔한 음식점을 원하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