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seonggak — Restaurant in Seoul

Step into a nostalgic culinary journey at this hidden gem, where traditional-style Jajangmyeon takes the spotlight, accompanied by an authentic menu featuring Gan Jjajang, Sweet and Sour Pork, and Gun Mandu. What sets this establishment apart is its commitment to health and authenticity; no artificial seasonings are added, ensuring each dish lets the natural flavors shine.

The noodles, hand-pulled in a Suta fashion, are a testament to the chef’s dedication to tradition and quality. Made purely from flour and water, the noodles’ varying thickness contributes to a unique texture that enhances the dining experience. This meticulous preparation method not only preserves the authenticity of the dishes but also ensures a comforting, easy-on-the-stomach meal.

Since its opening in 1988, the owner, alongside his two sons, has maintained a cozy and intimate setting, reflective of the restaurant’s deep-rooted history and familial warmth. Though the space is compact and waits can be long, with operations limited to lunch hours, the culinary experience is worth every minute. For those craving the rich, savory depths of Gan Jjajang, ensure to arrive before 1:30 PM to secure your taste of this sought-after dish.

Please note, in keeping with tradition, the restaurant accepts only cash payments. This not only adds to the authentic experience but also connects us to the simplicity of past times. Whether you’re a long-time fan of classic Jajangmyeon or a curious foodie looking to explore the depths of traditional Korean cuisine, this restaurant offers a unique taste of history, craftsmanship, and familial dedication that’s increasingly rare in today’s...

Rating: Taste: 3 (okay) Price: 5 (cheap) Ambiance: 3 (okay) Service: 3 (okay) Cleanliness: 3 (okay)

Overall: ✦✦✦.4

This is definitely "going out my way" place for tourists since it's located just outskirt of Seoul. Apparently it is a reputable restaurant among locals, and I'm sure people come here frequently. I do recommend going there before it opens though (opens at 11:37AM). It is bit hidden so if you see a line formed outside of the place, you know you've found the right place.

For a person like myself who doesn't speak the language, I was able to got away with simple phrase and hand gestures (lol).

Personally, the noodles tasted just okay for me but price was so cheap that it could justify everything.

Overall, I would come here again...

특별히 점심을 먹을 생각은 없었는데 근처에 왔다가 여기 신성각이 멀지 않은 곳에 있던게 생각나 영업중인지 헛걸음 할까 전활해 보니 손님들이 전활 자주 하는지 몇시부터 영업을 시작해서 재료가 다 떨어지면 오후 일찍 닫는다고 녹음해둔 멘트가 나오길래 그냥 들러보기로 함.

예전에도 한번 왔다가 닫았던가 했어서 맛은 못 봤던걸로 기억이 가물가물함.

위치는 효창공원 근처 언덕 위에 있었는데 근처에 가니 아무데도 아닌데 사람들이 길가에 서있는게 보여 저긴가 보다 함.

12시반쯤이었는데 세팀정도가 대기중이었고 가게로 들어가 이름을 적는건지 물어보니 그냥 순서대로 대기하면 주인아주머님이 나와서 순서대로 주문을 미리 받는 방식이었음. 웨이팅 손님이 어마무시하면 줄을 서던가 이름을 적던가 하겠지만 여긴 그 정도까진 아니어서 손님들끼리 누가 먼저 온지 아는 방식이었음.

기다리면서 보니 가게 문에는 배달, 음주, 포장, 카드결제가 안된다고 주의사항이 쓰여있음. 현금을 가져와서 다행이었음.

가게 밖에서도 한 대 맞으면 엄청 아플 것 같은 강도의 수타면을 치는 소리가 들리고 내가 밀가루 반죽이 아니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함.

20여분 정도 기다려 순서가 되니 나랑 나보다 앞의 혼밥 손님 한명한테 주문을 받으러 나오셔서 내 앞의 손님은 간짜장 곱배기를 주문하고 난 그냥 일반 간짜장을 주문함.

조금 더 기다려 자리가 나서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노포 느낌 뿜뿜인데 6인 정도가 앉을 수 있는 테이블 한개와 4인용 테이블 두개가 전부였고 4인용 테이블에 내 앞의 혼밥 손님과 합석해서 앉음.

테이블에 혼밥 손님과 마주보고 멀뚱멀뚱 있는데 물 같은걸 주시지 않으셔서 둘러보니 물은 셀프여서 정수기 위의 스테인리스 스틸 컵을 한개 집어 물을 따르는데 앞에 앉은 손님것도 물을 따라야 되나 하다 '오지랍은 그만'하고 자리로 돌아옴.

곧 앞의 손님이 주문한 간짜장 곱배기와 내가 주문한 일반 간짜장이 나옴.

앞 손님이 주문한 간짜장 곱배기의 간짜장소스는 건너편 테이블의 가족손님이 시킨 흰색 바탕에 은은한 파란 무늬가 들어간 일반 짜장면 그릇과 동일한 그릇에 들어가 있고 곱배기 면은 내 것보다 좀 더 깊은 그릇에 담겨 나옴.

내가 주문한 일반 간짜장의 간짜장소스는 흔히 보는 그린색 작은 그릇에 담겨져서 나오고 면은 일반 짜장면과 달리 테두리에 장식이 된 그릇에 담겨 나와 나름 짜장면과 간짜장의 차이를 둔다는 게 느껴짐. 일반 사이즈여도 면의 양이 적다고 느껴지진 않음.

수타면은 깨끗한 흰색이어서 첨가제가 안 들어가서 힘이 없다는 설명대로 깨끗함이 느껴지는데 간짜장소스를 붓고 비비는데 지난번 제기동 홍릉각의 육미간짜장과 비슷하게 소스가 면에 달라 붙는 느낌이 아닌 연남동 포가의 마늘쫑면과 비슷하게 면에 잘 들러붙지 않으면서 홍릉각의 것보다 기름기가 적어 더 담백하게 보이고, 양파와 부추, 길쭉하게 썬 고기덩어리가 가끔씩 보임.

잘 비빈후에 한 젓가락 집어 맛을 보니 면은 칼국수의 면처럼 약간 넓적한 타입이면서 부들부들하고 탄력이 많지는 않은 타입이고 간짜장소스는 홍릉각의 육미간짜장처럼 담백한데 달달함은 1도 없고 약간의 짭짤함과 시큼함도 살짝 느껴져서 느끼함이 최소화되어 건강한 느낌임.

금방 담백함을 느끼면서 다 먹고 마지막 한개 남겨 둔 단무지로 남은 간짜장소스를 잘 모아 깨끗이 비우고 자리에서 일어나 현금온리인 계산을 하고 가게를 나옴.

전체적으로 1도 달지 않은 짜장소스의 맛이 흔히 기대하거나 익숙한 짜장면과는 달라 생소하거나 맛이 없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즉석에서 수타로 뽑은 수타면과 신선하고 건강하게 볶아낸 간짜장소스가 너무 단맛 천지인 우리나라음식과 달라 새로우면서 좋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