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tianyao Kaoyu — Restaurant in Seoul

If you like Chinese food or Malatang soup, this is a place worth visiting. It is said to be a place that many people visit multiple times. Although it is a freshwater fish dish, it has no fishy smell and is a great place to experience the spicy taste of Mara. The staff are very friendly and efficient. You can order on tab...

강남역 근처에 위치한 카오위 전문점입니다. 베트남 메콩강 근처에 서식하는 닝보어라는 민물고기를 초벌구이한뒤 양념에 끓여먹는 요리입니다. 일종의 생선 조림이리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저희는 토요일 점심 2시에 4명이서 방문했고, 마라맛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있어 칭화지아오 맛 카오위 + 야채버섯모듬사리 + 도삭면을 주문했습니다.

민물고기라 해서 처음에는 비린내 걱정을 많이했는데, 마라맛이 민물고기의 비린내를 확 잡아줬습니다. 적당히 매콤하고 얼얼해서 밥이 저절로 들어가는 맛입니다. 1,000원만 내면 밥과 탄산음료가 무한리필된다는 점도 정말 좋았습니다.

생선살을 다 먹고 난 다음에는 채수를 붓고 각종사리를 끓여먹는데, 앞의 생선조림과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라맛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히려 마라탕이나 마라샹궈가 너무 부담스러우신 분들이 있다면 이 가게를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 또한 합리적이어서, 4명 전부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방문할 것...

중국 유학을 갔다온 친구가 사랑에 마지않는 카오위를 먹으러 강남까지 찾아갔습니다. 마라를 못먹는 친구가 있어서 칭화지아오로 주문했고 여자 넷이서 먹었습니다.

민물 생선이 커다란 전골 냄비에 나오며 고추가 가득 들어있어서 얼얼한 느낌이 납니다🌶

건두부와 두부피, 당면, 야채 사리 등을 추가해서 엏어 먹었고 음료는 무한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민물 생선이라 그런지 장어와 같이 기름진 부분, 담백한 부분이 나뉘어져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느끼한걸 잘 못먹는 편이라 많이 먹지는 못했습니다.

먹다보니 계속 땡기는 맛이고, 마라탕과 마라샹궈랑은 또 다른 매력이 있어서 나중에는 마라 카오위를 먹으러 오고 싶습니다. 여자 넷이서 가도 양이 많아서 가성비는 좋은 것 같아요! 꼭 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