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은 정갈하게 접시에 담겨 나오고 맛이 크게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훌륭하다고 느낀 음식은 없었다. 코스 한정식을 먹었는데 특히 불고기는 단맛이 강해 아무도 먹지 않았고, 양념게장은 입에 넣는 순간 강하게 느껴지는 단맛 때문에 게장 특유의 맛을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음식의 질로 볼 때 일인당 2만5천원이라는 가격은 아깝게 느껴졌다,
둘째로, 이 집의 불친절은 하루의 기분을 망칠 정도로 충분했다. 예약을 하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오래 기다려야 했는데 아무런 설명도 없었다. 묻는 말에 대꾸조차 하지 않았고, 다른 손님을 안내해 가며 지나가는 길에 "*팀은 기다리세요" 라고 던지고 지나가기만 두 차례였다.
집안 어르신들을 모신 자리라 중간에 나가 계산을 미리 하겠다고 말 했을 때도 위와 비슷한 태도였다. 자기 할일 하며 "계산서 가져오세요" 라고 던지고 자기 할 일을 계속하며 쳐다보지도 않았다. "계산서 번호가 **번이니 그걸고 계산할 수 없을까요?"라는 질문에도 여전히 쳐다보지도 않은 채 아주 귀찮다는 표정으로 "계산서 가져오세요"라고 같은 말만 혼자 중얼거렸다. 더이상의 대화는 불가능했다.
코스음식이다 보니 음식이 계속 들어오는데 서빙하시는 분이 무척 거칠었다. 음식을 놓을 때 음식접시가 수저받침대에 부딛쳐 '깡'하는 소리가 났음에도 그대로 음식접시를 테이블위에서 밀어 기왕에 있던 음식접시를 밀며 놓았다. 그런데 이런 건 그저 아무런 문제도 아닌 일상적인 모습인양 음식을 놓고는 그냥 나가버리셨다, 최소한 가볍게라도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셨다면 좋았을 텐데하고 아쉬워 했다.
자신의 음식점을 찾아주는 고객에게 불친절하고 기본적인 염치조차 없어보이는, 음식맛은 대체로 나쁘지는 않지만 훌륭한 것은 없는, 게다가 몇몇 음식은 아이들이나 좋아할 법하게 지나치게 단맛을 내는, 유명세에 취한 한심한 음식점이었다. (저는 한국을 방문한 해외교포입니다. 고국을 떠난지 너무 오래라 제가 이정서를 잘 이해못하고 까탈스럽게 군 것은 아닌지 염려되는 마음도 있지만 기본적인 매너에 관한 문제라...
Read moreThe 'Daemoon' which means a great door is a good place for you to enjoy korean style dishes. It provides nice food and serves with good manner. But I don't recommend to visit here only for having the Daemoon's dishes. I think it is good for you to visit here when you have a chance to pass...
Read moreaverage quality. needs more efforts to encourage customer for visiting again. grilled fish lunch set was ok but far from excellent. marinated crab 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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